시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4회 작성일 19-03-17 17:54

본문

시선


일요일 아침 성경책을 가지고
지하철을 탔다

전면에 앉은 수 많은 군상
세상만사를 다 보는 것 같다

아픈 할아버지를 보는 애잔한 눈빛과
어깨를 두드리며 힘을 주는 할머니의 손길

산으로 향하는 등산복 차림의 남여들
모든 시선을 뺏고 있는 손 안에 통치자

젊었을 때는 항상 웃는 모습이 좋았다는데
인생이 웃는 날만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생로병사의 굴곡과 만남과 이별의 풍파속에서
나도 이렇게 늙어가고 있구나

그래도 지친 몸 기댈 곳은 의자 뿐
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과의 만남
찡하지만
받아들여지는 시간
꿀렁대는 시간 속에
숲속의 행복이 보이네요
좋아요
 담주 힘 냅시자
해운대 물개님^^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회지의 복잡한 삶 속에서 지친 몸 힘 냅시다. 지하철보다 산과 바다 강  그리고 강릉의 소나무 향기가 더 좋습니다

Total 34,651건 31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671
세월의 강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1
12670
그대에게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3-21
12669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1
1266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3-21
12667
바람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3-21
126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21
126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3-21
1266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3-21
1266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3-21
1266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3-21
12661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21
126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3-21
126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3-20
12658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3-20
126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3-20
12656
봄 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20
12655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20
126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3-20
1265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3-20
126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3-20
1265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0
12650
할미꽃 기도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3-20
1264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0
12648 good차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3-20
12647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20
12646
삶의 노래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3-20
12645
장화리 일몰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3-20
12644
봄의 아리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3-20
126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3-20
126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0
12641
꽃의 숙제 댓글+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0
126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3-20
126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0
12638
댓글+ 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0
12637
첫사랑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20
12636
님이여 댓글+ 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20
12635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20
1263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3-20
12633
가난한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3-19
126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19
1263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3-19
12630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9
12629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9
1262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9
126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3-19
126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3-19
12625
즐거움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3-19
12624
상사화 고면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19
1262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9
126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19
12621 내이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19
126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3-19
12619
까칠한 궁합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3-19
12618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3-19
126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19
12616
칼의 노래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19
12615
파도가 푿다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3-19
1261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19
12613
부부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19
12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19
12611
구름의 참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3-19
12610
노랑 우산 댓글+ 1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3-19
12609
사진 댓글+ 3
소리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3-19
12608
사랑의 조건 댓글+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19
126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18
126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3-18
1260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18
1260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18
12603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18
1260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