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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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 안희선
파닥이는 빛, 참 멀리도 간다
어두움의 저편에서 반사된
투명한 얼굴
낮의 한가운데 소리도 없이
드러난 하얀 속 살 서러운,
그 순백(純白)의 차가운 몸부림이
슬프도록 고와...
건조하게 마른 나의 눈,
눈물이 난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安熙善43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고향 싸이트에서 반갑게 맞아 주신
시인님! 감사 했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느 시인님이 낮달 설명을 하라고 할때
저를 위해 학술적 해학으로 상대에게 설명 해 주시던 고마움
제 뇌리에 각인 돼 있지요 어찌 잊으오리까?
감사 합니다
고운 시에 한표 올립니다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안희선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