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향연 펼쳐 질 때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09회 작성일 19-03-23 19:04본문
새봄의 향연 펼쳐 질 때면
(내 사랑 내 그대여)
은파 오애숙
새봄의 파스텔톤 같은 따사로운 내 그대의 흔적
아직 지울 수 없는 까닭인지 가슴에 쌓아둔 추억
아침 산책길 도란도란 옛얘기 풀어 회도는 그리움
새봄의 향연 펼쳐 질 때면 휘날리려 오는 그대 향그럼
싱그런 꽃향기 눈 인사로 살랑이며 속삭여오는 살폿함
내게 윙크 하며 사랑 속삭이고 있으나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다정하고 따사로운 비단 결 같은 품결 내 안에서
사르륵 스미던 그 감미로움 어디 그대 향그럼 같은지
파라란히 일어선 풀잎에 내 사랑 그대에게 띄우리니
새봄 속에 피어나는 내 사랑 그대여 벚꽃 흩날리는
무희들 춤사위 그대의 눈물 이련가 맘에 스며든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사랑 내 그대여(초고) /은파 오애숙
새봄의 파스텔톤 같은
따사로운 향기롬의 흔적
아직 지울 수가 없기에
그저 가슴에 고이쌓아
그대 생각에 홀로 들길을
걸으며 그대와 얘기하네
싱그런 풀잎 눈인사로
날 반기고 들꽃의 향기롬
입맞추자고 노래부르나
내 사랑하는 내 그대여
은은하게 풍겨 왔던 그대
어디 그대 향그럼 같은지
파라란히 일어선 풀잎에
내 사랑 그대에게 띄우리니
새봄속에 피는 사랑이어라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상큼한 시
달콤하고
촉촉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차 한잔의
여유속에서 달콤한
음악을 들으시듯
감미롭고 부드럽게 ...
신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님
해맑은
소녀의
귀여움처럼
순정 만화의
꿈속
왕자님처럼
사랑의
맛이
꽃향기 같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 마마님은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새 봄속에 항상
룰루랄라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의 파스텔톤 같은 봄내음 향긋한 시
잘 감상했습니다.
그곳의 봄의 향그러움 새초롬히
느껴옵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춘삼월의 꽃향기 맡으며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새봄의 파스텔처럼
피어나는 살폿한 향그러움 속에
늘 아름다운 시로 나르셔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늘 멋진 시로 아름드리 피어나세요
풀섬 시인님!! 감사합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치게 그리운 님의 향기가 저에게도 아프게 그리고 따뜻하게 전해 옵니다.
봄은 오고 또 와도 그리움은 늘 함께 오는지..... 누구한테나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은 애틋하게 남아 있습니다.~~~
은파 시인님의 봄은 늘 따뜻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한국처럼 화려한 강산
보기 어려운 사막이지만
제가 살고 있는 LA 라는 곳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 가지 않아
봄 같은 겨울이나 올해는 계속
연이어 2달 동안 40일 정도
비가 내려 맘이 얼었으나
사윈 들녘 비로 인하여
파라란히 푸른 물결 출렁이여
새봄의 향그러움 휘날리고 있으나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니기에
한국의 봄을 늘 그리워해요
새 봄 속에 시인님께서도
아름드리 시의 향그럼으로
휘날리시길 기원합니다.
건강 속에 늘 향필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기는 풍경 안으로 들어서면
으례 열리는 필름에 갇혀있던 낡은 영화 한 편~~
미완성 된
짜르디 짜른 토막극**ㅎ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많은 이들 미완성이라는
명제를 안고 살기에
어느날 불현듯
찾아온 그리움 심연에 일렁이는 부메랑
물결 칠 수 있다 싶네요
하여 누구에게나
짧막한 토막극 두어 개 파노라마로
가슴에 삭힌 것 발효 시킨 시어 잡아 ㅎㅎ...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곧,
온산에 홍엽의 물결이 넘실거릴 듯
움트는 소리가 산야를 흔듭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벌써 부터 천지를 흔듭니다.
꽃샘추위가 오락가락하지만 봄은 봄입니다.
향그런 봄의 시어에 힐링 만땅입니다.
고맙습니다,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가정집 정원이나
아파트 뜰에 인위적으로 가꿔야 볼 수 있고
겨울에도 사철나무속에 꽃들이 펴 있어 감흥도 없고
사막이라 산에가도 거기서 거기
이곳에 시인이 너무나 많은 데
무늬만 시인인 경우가 그런 이유라 싶은 맘
어떤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지 않아
시인이길 저버린 듯 싶은 듯
이곳 산에 가도 물줄기도
찾기 어렵기에 봄향그럼의 붉게 타오르는 산은
한 시간 이상 고속도로 가야 만날 수 있지요
그것도 때를 잘 선택하여...
하여 이 맘 때가 되면
고국의 산야 가슴으로 그리움으로
저는 살포시 애인의 향기처럼
다가 오는 마음입니다.
하여 전 과거를 생각하며
한국이 지금 쯤 어떤 날씨였지
과거를 생각하며 시를 쓰게 됩니다.
하여 앞서가 늘 시어 잡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