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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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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0회 작성일 19-03-26 08:53

본문

우리 인생의 적으로부터

많은 공격과 숱한 학대 속에

살아남기 위한 노력중

얼마나 깊은 상처와 시달림으로 울고 있나요

더 많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나를 향한 동행 걸음

더 급히 앞으로 가라고

비굴하지 않는 모습처럼 있음이라

만남과 헤어짐의 오늘

함께 가는 길따라 길이 나있으니

동행의 기쁨은 바로 행복한 웃음으로 번지고

천천히 아주 느리게 삶의 조율사처럼

건너띄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어

같이 가는 길로부터 신호가 오니

얼마나 기다린 소식인가

살아 남아있는 그대의 표정

동행의 선물이 도착되었다고

자신있게 웃어주는군요

덜 성숙하더라도 좋다는 어머니 말씀

나부터 앙금을 털고 일어서니

화해와 용서의 날로 기록되리라

아 인생의 꽃은 그대와 함께

다시 이길을 가니

허용된 축복의 소리 또한 즐겁지 않는가

그래 그렇게 살다 죽지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의 햇살이 따스하니 모두가 용서되는 날입니다
하나에서 열가지 가져갈 수는 없지만
한발 두발 발을 맞추어 나가시는 모습이 다름보다
아름다움을 채우시는 ^^
세상관심 시인님
즐거운 하루되셔요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른한 오후에도 봄날은 지나가겠지요
숨겨진 보물을 찾듯 하루하루 내 자신의 삶으로
채워가는 여유 속에 나의 시간이 많아짐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도 즐기는 사람의 몫으로 남겨진 하루를
동행의 신호로 받아들일 때 한층 더 매력있는
봄나들이가 아닐까요
더 큰 자연 앞에 나는 그리 크지 못하지요
사는 힘을 느끼는 자신감이 어떤 가치와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소중한 사실입니다.

봄은 나의 시간과 더불어 생명 사랑으로 발전할 때
무한의 자랑거리 하나를 갖게 되지요.
그것은 그리움 속의 자유라고 하며, 행복거리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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