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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앞의 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17회 작성일 19-03-26 09:51

본문

뜰 앞의 손님 / 주 손


새 아침 앞 뜰에 봉긋한 손님

손으로 툭툭 두드려 본다


겨우내 품었던 온기로 흙 머리

쏘옥 밀어 올리는 노오란 대가리


그 놈의 봄 오래도 짓 물렀다


"사모관대와 단령포團領袍를 취하시고

허왕비許王妃에게 난蘭으로 빚은

술을 준비 하시오"


사군자四君子가 대령을 하고

삼현육각三絃六角이 기악器樂을 울린다


가락국駕洛國때 그 노오란 대가리가

이슬 머금어 올라온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원급제 하셨으니
개나리 꽃  만발하네요
항아리 열 독 대령할까요?
주손시인님

러닝님께서는
얼른
상 차리셔요
마당 박박 쓸어야지요^^
경사입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겸손한 마음으로 즐거운 맘 받겠습니다

항아리 열독 ㅎㅎ, 반은 추영탑님 댁으로 보내고
나머진 제가 절주중이라 위 두분께서 봄을 즐기시지요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뜰앞에 왕의 봉분이 살아 오르듯
노랗게 솟는 군요
천년 묵직한 꿈을 털어 버리듯이 솟아나는 봄기운 속에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내 인고의 세월을 털고 묵직하게 고개를 내 밉니다
경이롭기 까지 하네요

건안한 일상 이어 가시길요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사화 쓰고 금의환향하는 어사또의
행차 모습과 견줄만 하겠습니다.

봄엔 저마다의 품새로 뽐내는 계절임이 분명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마실만 다니시고 뵙기가 드문드문 하십니다

감기가 늙은이들을 집중적으로 노린다니 피할 수 있으면
피해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고고한 자태를 뽑아내어 역사성까지
보태니 이 봄이 주는 느낌은 더더욱 남다르게 다가와
남쪽 끝에서 맛보던 봅과 일치 하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역시 주손 시이님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이렇게 현실로 불러 내어 품격을 더 하니 꿈꾸는 듯이
봅이 우리 곁에서 펽쳐지고 있습니다.

주손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계신곳은 축복입니다
봄의 선구자 노랗게 물들이는 봄노래에
삼현육각 까지 울리니 천지가 환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발걸음 주신 시인님

뜰앞 화단에 꽃샘 추위 아랑곳 않고 노오란 난초싹이 올라와서 놀랐습니다
남쪽의 양지녘이라 그런지 봄을 밀고 올라오는 품이 사군자의 품새를 닮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노오란 난초싹이 이쁘게 올라와있습니다.

건필하시고 한자를 많이 아시네요.

저는 잘 모르는데..

배움의 시였습니다.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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