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저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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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1회 작성일 19-03-28 00:33본문
봄의 저자거리/은파 오애숙
봄은 봄인데
새봄의 환희 맛보지 못하고 있어
하현달의 서글픔이런가
사윈 들녘에선
너도 나도 달빛 가슴에 담아
윤슬에 피어올라 앞 다퉈 옹알거리며
날이 가고 달 차 올라 삭망 회도는 하현달이
상현달 되어 싱그럼에 웃음짓는 들판
들판은 봄동산인데
하현달의 서글픔 고랑에 파고들어
심연엔 새봄의 환희 맛보지 못하고 있을 때
화상으로 보는 소식통에 화들짝 놀라 동면에서
눈 비비고 깨어 맘의 창문 활짝 연다
왕벚꽃의 향그럼
한 통의 화상에 피어난 향기롬인가
여기저기 피어나는 벚꽃의 화사한 꽃망울 속에
새봄 활짝 열며 날 보러오라 손짓 하는 메시지
이역만리까지 휘날려 깨우고 있다
봄의 거리 용광로구나
사윈달 뜨겁게 달궈낸 상현달의 눈부심에
생명참의 환희 앞 다퉈 피어난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새 봄 속에 경기도 호황 누려야 하건만
동면에서 깰 줄 모르고 잠속에 빠져있다
사윈들녘에서 앞다퉈 망울망울 꽃들이
봄 꽃동산 만들어 향기 진동하고 있건만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도 손님의 발길
뚝 그친지 오래라 파리만 날리고 있다
우연히 들려오는 소식통에 열어 본 유트브
눈이 화사한 왕벚꽃의 화려함을 집어낸다
불경기 날려보내려 연 분홍의 봄을 그린다
침체된 상품이 날개 달아 희망꽃으로 핀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봄향기 가득 머금은 시
달콤 상큼하게 그윽하고
은은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이렇게
상큼한 봄꽃향기
나는 그 안에서
알록 달록하고 싱글
벙글하게 기분좋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님
꽃들의
사랑스러운
환희처럼
곱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들처럼
꽃잎에
사랑 글자를
새기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커지는 상현 달 속에 꿈을 키워 보시기를 빕니다.
평안과 행운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야흐로 봄날이
여지없는 본색을
홍홍청청황황녹록잖게 야무집니다ㅎㅎ
석촌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봄의 저작거리에 희망의 봄꽃이 활짝 피어 저작 거리에
꽃등 걸고 잔치잔치 벌리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오애숙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제가 왼손가락을 다쳐
자판 두드리기 어려워
이제 겨우 답신드립니다.
개인별 시인님께 감사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장미시인님, 두무지 시인님,
정석촌시인님,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