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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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합]
네 하얀 속살이
햇살에 너무 부셔
나는 늘 斜視로 본다.
언제나 길게 목을 빼
목청 돋워 부르는 노래를
숨어서 듣기만 한다.
진한 화장
강렬한 향수
눈을 감고 있어도 너인 줄 알아
너를 오래 내 곁에 두고파
몇번이나
오늘도
네 곁으로 온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변한없는 순수한 사랑고백을 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운데 즐거운 봄날 가득하셔요^^
인생만세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넵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