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창문을 열라고 하네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창문을 열라고 하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1회 작성일 19-03-29 10:32

본문

창문을 열라고 하네

봄바람 일자

참나무는 몸부림치듯

도토리나무는 아리랑을 노래하듯

줄장미는 안녕을 고하 듯

막 고개 내민 잔디는 요동도 없이

제 멋대로 봄을 해석하고 있다

사철나무, 참나무의 봄은

남들의

달력 넘기기 인 양 관심 밖의 일,

도토리나무는 자식 키울 기쁨에

떠들썩 하니 동네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한다

아 저 장미, 너의 안개 낀 얼굴

환희도 기쁨도 사흘날의 부활 아닌

쓸쓸히 버려질 단명의 花信

100일을 상복 입고 근신하던 잔디

탈상을 하니, 세상은 푸른 동산!

나 상춘객을 만날 흥분에 들떠

창문을 열라 손짓 한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043	명의(名醫) 눈 댓글+ 16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4-07
13042	달개비꽃 3 댓글+ 18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4-07
13041	거울 속, 거울 밖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4-07
13040	아버지가방에들어갔습니다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07
13039	대게 꽃 나라 댓글+ 12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07
13038	달빛 골목 댓글+ 2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4-07
13037	내 하루 중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07
13036	그리움을 마주 보며 꿈꾸듯이 댓글+ 10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4-07
13035	복수 댓글+ 6개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07
13034	봄맞이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4-07
13033	꽃 댓글+ 1개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4-06
13032	난민 댓글+ 4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06
13031	4월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06
13030	미스터리	스트레이트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06
13029	민들레 찬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06
13028	우상 댓글+ 1개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06
13027	벚꽃잎 날리니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06
13026	새끼손가락, 친구와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4-06
13025	콘크리트가 굳는 동안ㅡ1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4-06
13024	열송이 장미 댓글+ 24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4-06
13023	그리움은 사랑 댓글+ 13개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4-06
13022	속솜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06
13021	다문화 가족 댓글+ 12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4-06
13020	배추고갱이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4-06
13019	월척의 기쁨 댓글+ 7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06
13018	걷는 행복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4-06
13017	지렛대 같은 마음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06
13016	그리운 당신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5
13015	행복한 정신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4-05
13014	희망의 시간에 사는 법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4-05
13013	4월의 연가 -2 댓글+ 7개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4-05
13012	나의 봄날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05
13011	콩벌 초대전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05
13010	묶어 놓은 비닐 속의 저 엷고 하얀, 댓글+ 2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05
13009	매화, 그 숨은 전략 댓글+ 4개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05
13008	바람을 만들다 보면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4-05
13007	모기 댓글+ 1개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05
13006	해 뜨는 곳 동백 댓글+ 11개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4-05
13005	일탈(수정본) 댓글+ 8개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4-05
13004	촉(觸) 댓글+ 10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4-05
13003	그리움 댓글+ 4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05
13002	사 월 댓글+ 21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4-05
13001	벚꽃 댓글+ 1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4-05
13000	청명, 그 첫날에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4-05
12999	연인 길 들이기 ...(영화제목을 섞어) 댓글+ 6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4-05
12998	물어뜯다 댓글+ 1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4-05
12997	봄꽃 장터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4-05
12996	제 1회 포토시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댓글+ 11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4-05
12995	무한한 무질서 댓글+ 1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05
12994	산야의 힘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4-04
12993	꽃불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4-04
12992	달개비꽃 2 댓글+ 30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4-04
12991	김장 댓글+ 4개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4-04
12990	애국세 댓글+ 4개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4-04
12989	꽃님이 사랑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4-04
12988	여우비 댓글+ 1개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04
12987	정치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04
12986	봄 나들이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4-04
12985	미운 4월의 봄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04
12984	내사랑 1 페이지 댓글+ 8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4-04
12983	뜸들이 봄밤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4-04
12982	칡 댓글+ 24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4-04
12981	늘어진 봄 댓글+ 18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04
12980	노후화 댓글+ 6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4-04
12979	숨비소리 댓글+ 1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04
12978	아침 이슬 댓글+ 2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4-04
12977	꽃 사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4-04
12976	요양원 사람들 댓글+ 2개	李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4-04
12975	봄, 잘 차려진 한상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04
12974	아름다운 구속 댓글+ 10개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