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精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정성(精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4회 작성일 19-03-29 20:10

본문

삶은 정성입니다.

노력과  공덕(功德)으로 길러지지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공든 탑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에 대하여 저항을 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삶은 정성입니다.

끝없이 정성을 요구하지요.

하지만 그 대가는 아주 늦게 지불됩니다.

심지어는 살아생전에 지불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지불됩니다.


삶은 정성입니다.

그러니 슬기롭게  참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고된 삶을 승화시켰던 우리네 선조들의 업적이

지금 환하게 이 땅 위에 빛나고 있는 것처럼,


삶은 정성입니다.

우린 가야합니다.

모든 것을 안고 묵묵히

느림보 거북이처럼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자세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지금 머무르고

있는 곳의 참 주인이 되어 진리의 세게에 들어가라'는

중국 당나라 때의 선사(禪師) 임제(臨濟)의 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51건 40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04
661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06
660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2
6608
햇살자전거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08
6607
둥지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17
6606
1 댓글+ 2
mwu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18
6605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27
66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08
6603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14
66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02
660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31
660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2
659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8
65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1
6597
찌뿌듯한 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02
65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05
65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0
659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23
6593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06
65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28
6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1-10
65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23
65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3
65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16
6587
불면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11
65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28
658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2
65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7
6583 gs5239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17
6582 Gnoeyis루치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19
658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22
6580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7
657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5-06
6578
개망초야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15
657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04
6576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8
6575
파문의 꽃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20
657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6
657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09
65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09
6571
호두과자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9
6570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21
6569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1-26
656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02
6567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12
65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15
65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16
6564
노루귀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15
65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11
656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27
6561
퇴근길에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30
65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08
655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20
65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26
6557
그리움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5-28
6556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02
655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20
6554 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21
65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12
6552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02
655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6
655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28
6549
나이테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22
654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24
654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4
654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08
6545
수선화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08
654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15
654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28
65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