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어 어두운 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빛이 있어 어두운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7-10-28 23:48

본문

<빛이 있어 어두운 밤>


문명의 한복판

힘의 낭비가 빛을 발한다

어둠은 스스로를 불살라 더 큰 어둠이 된다는

변덕쟁이 네온사인의 논리로써


언제나 오늘 밤

심야의 밝기는 고르지 않은 수 칸델라

위태로이 너울대는 촛불 몇 개

드문드문 자리잡아 소스라치며 흔들린다


빛은 사랑 빛은 행복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

노래는 표표히 흩날려 옅어지고

민감해진 시대는 불면의 의무를 지우니

나는 그림자를 만들어 삼키며 잠들어야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3-30
2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3-25
2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2-12
2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2-07
1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2-02
1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1-12
17
필요의 삶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1-09
1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11-22
1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11-07
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1-06
1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1-05
1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1-05
1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10-31
1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10-29
열람중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10-28
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0-23
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10-16
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0-12
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10-10
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9-19
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9-10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09-02
1
독 안에서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9-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