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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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79회 작성일 19-03-30 09:12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의 시
은파 오애숙
내가 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내 어깨에 날갤 달았습니다
나목을 움트게 하는 그대로
생명참의 환희 노래 하네요
지난 3월에는 꽃샘 추위 속에
한없이 작아지는 날 발견하곤
누에고치 모양새로 전락 됐고
때론 자라머리가 되었던 기억
삶의 한가운데서 요동치었던
휘옹돌이 외면했던 겁쟁이로
당당치 못해 주위만 살폈기에
물에 빠진 새앙쥐 모양새였죠
조금 세찬바람에 채하기 일쑤라
노심초사 근심의 나날 이었지만
내 그대를 얼굴과 마음으로 만나
해맑은 웃음으로 나르셔 합니다
이제야 숨죽여 살아왔던 긴 세월
일시에 내 그대로 휙 날려 보내고
휘파람 불며 새 노래로 생명참의
시어 숙성 시켜 날개 펴 보렵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창을 여는 봄빛으로 창연히 빛나실것 같습니다
빛과 그림자는 항상 있게 마련이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연한 봄볕이
창문을 두드리는
3월의 끝자락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을 노래 하는 계절
사랑의 노래 불러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한 아름 안고 4월로 달려 갑니다
은총 가득한 4월 기원 합니다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봄은 만물을 소성 시키기에
축 늘어진 마음도 새마음의
물결로 일어서게 하고 있네요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4월의 시 호호호
전 5월의 시로
살짝 바꿔서 장미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말이옵니다 ...
잘 그래도 벚꽃향은 살짝
맡으며 달콤 상큼하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5월의
장미정원안에서
제일 최고로 기분좋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화려한
날개 옷을 입은
난이처럼 요염하게
수줍은
미소
찰랑 거리듯
빨강 장미
꽃잎 위의 참이슬
한방울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살 때는 목련을 좋아했는데
이곳에 와서는 장미꽃이 좋더라고요
이곳엔 지금 화단에 장미꽃도 핍니다.
장미 향기를 많이 저도 좋아 합니다
꽃은 다 나름 특색이 있으나 장미꽃은
꽃 중에 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싶네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에도 아름다운 시상으로
가득 채워 주실것을 기대해 봅니다.
자연도 인간도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꿈의 세계가 펼쳐졌으면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부족한 시에
의미를 두시는 어여뿐 마음에
늘 시향 가득 넘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 한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사월입니다.
여긴 목련도 활짝 기지개요.
온산이 홍엽의 물결입니다.
왔다갔다 하는 꽃셈 추위로 만개된 벚꽃이 잠시 움추립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은파 시인님!
건강하시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은 이곳 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니
벌써 4월이 되었나 봅니다
이곳은 아직
주일 새벽 5시 33분 입니다
한국은 달마다
색색으로 아름드리
온 산을 물들이며 향기 휘날리겠지요
한국 산야에
다니지 못하고 미국에 온 것
가장 후회와 그리움 몰려 옵니다.
늘 건강 속에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