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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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42회 작성일 19-03-30 11:31본문
그 해 겨울에 맨 처음 내리는 눈을
첫눈이라 부른다
그런데
사랑은 그렇지
않다
해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을 첫사랑이라
부르는건
좀 그렇다
첫 눈과
차원이 다른
첫사랑
가만히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바로 알쏭 달쏭한
우리의 인생살이고
진리에 순응하는 거란다
첫 눈과
첫사랑
어떤게 더 나을까
해마다
첫 눈 내리는걸 보면
어른도 소녀처럼
마냥 설레어서 하얀 눈길 위를
추억속을 걸어 가듯이
걸어보고 싶었지 ...
첫 사랑은
아무리 만나도
설레임 보다는 그저
어쩔 수 없는 첫사랑일
뿐이니 ...
아마도
첫 눈보다
못한게 첫사랑인것만 같아라
댓글목록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도 좋고 첫사랑도 좋고
근데 첫눈이 더 좋아요.
첫사랑은 일생에 한번
너무 달콤한데 못 먹는 파이 같아요.
감사합니다. 장미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 첫눈
둘다 지나버렸으니
그래도 기다리면 오는게 첫눈이던가요
첫눈이나 기다려 보렵니다
아직도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지만....ㅎㅎ
오늘은 비소리 들으면서 모처럼 쉬는 시간을 맞이했으니
실컷 쉬렵니다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귀공자시인님
네 그렇사옵니까
그럼 달콤한 추억이라고
하면 되겠사옵니다 호호호
귀공자님
오늘도 언제나처럼
기분좋게 행차해 주시고
달콤한 흔적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그럼
님
오늘은
여유가 좀 있으시옵니까
달콤한 차 한잔의 여유속에서
근사하고 멋지게 상큼한 음악처럼
감미롭게 잘 보내시옵소서
미니가
진달래 꽃잎을
하나 따 먹어 보듯
장미꽃
반지를 다시
갖고 싶듯
아름다운
3총사 장미
나비 참이슬처럼
사랑스럽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시인님
호호호 그럼 상상속에서
만나 보시옵소서
예쁜님
오늘도 언제나처럼
사뿐히 오셨다 추억같은
흔적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그럼
님
오늘은
달콤한 추억속에서
상큼한 소녀처럼 사랑스럽게
요조숙녀처럼 우아하시고
매력있게 ... 잘 보내시옵소서
핑크소녀가
꽃처럼
피어 나듯
달콤 상큼한
말에
사랑을 느끼듯
빨강
보라 핑크를
샘내는 주홍아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이 가슴에 늘 남아 숨쉬는 건
처음 느껴보는 살폿하 향그러움이고
첫눈은 많은 추억 갖여다 줄 수 있어
아마도 첫눈에 누군가를 만나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까닭!!
지금 생각하니 중학교 졸업할 때
20살이 되면 첫눈이 내리는 날에
남산 타워 시계 탑 앞에서 만나자
약속 했던 기억이 아련히 나는데
제가 그걸 잊고 나가지 못했네요
그 친구 어디서 뭘하고 있느지...
얼굴이 이국적으로 생겼던 기억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베르샤유 공주 마마님, 봄이
영글어 가고 있는 4월입니다
아름다운 많이 만들어 보세요
늘 상큼하고 발랄한 마음으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네 천사시인님
잘 알겠사옵니다
천사님 오늘도 언제나처럼
희망의 속삭임같은 덧글
남겨주시고 기분좋게 왕림해
주셔서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그럼
님
언제나처럼 오늘도
좋은것을 대하시듯
싱글벙글하고 즐겁게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가
온통 핑크빛인 그곳에서
스페셜하고 멋있게 잘
보내시옵소서
꽃밭의 소녀가
오로라 공주를
부러워 하듯
스무살 그대의
첫 사랑이
17세 소녀이듯
예민해가
장미랑
핑크만 생각하면
마냥 즐거워지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