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행복의 조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60회 작성일 17-10-29 08:50

본문



 
       행복의 조건
                       석촌  정금용



달린다   달려간다   달리고 있다
지구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  흔히 그랬다
그러고 있다    그럴 것이다


쏜살같이  달려갔던  행복의 보물찾기 
갖기 위해
달려야  하는 줄만  알았던  처세의  어지러운 춤
 

조건은   
새끼돼지보다  더  꿀꿀거렸고
따온 도토리보다  더  달그락거렸고
탱자나무  가시보다  매섭게  붙어 있었다
해변  모래알보다  많고 많아
별처럼  깔려  어른거렸다


옳고 그름이  아니었다
바르고  굽음도  아니었다
하필이면 하는  자괴自愧 도  이니었고
아귀가  꼭 맞는  돌쩌귀도  아니었다


행복은  열쇠로 열지 않았고
대문도  
쪽문도 없는  광장이었다

흐르는   열 번  백 번의  물굽이였다
욕구가  기다리던  샘터는  목마름이  끝없이 가는  길이었다 
 
필요충분 조건은 
마음속에  간수看守 한  보물 창고다

행복은  
느낌이니까
현재 진행형이니까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태울시인님  탐라 성문안으로
                  다가서는  물결입니다

미래완료형 까지  . . .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럴려고 사람으로 태어났나
이런 자괴감이 든다면 행복이 아니다,

더럽게 배운 치정에 꺔냥소리 들어서야 어찌 행복이라
하겠는가?

굶지 않고, 등 따시고, 옆에 사람 하나
누워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인 것을...  ㅎ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열매 먹어  붉은 변  보고
노란 금 먹어      누런 변 보나
쾌변이면  될 것을

유쾌 상쾌 통쾌 !!
추영탑시인님  쾌청한 붉은 날 즐거우소서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의 조건이 무얼까?
잠시 시인님의 글을 따라 열심히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행복은 온갖 고난을 참고 인내하며
자신이 일구어낸 유산물 같습니다
어떤 열쇠로도 열리지 않는 욕구가 많을 수록 갈등만 생기는
행복의 조건을 다시 살피고 갑니다
좋은 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식을
깨부수는  망치 하나  준비 끝 ......

방음 잘된  꽝꽝소리  행복 출발  >>>>

남녀노소완전무료입장!!!
두무지님    결코  비지떡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재밋는 잠언시 한 편 읽습니다
시의 범위가 넓어 자유자재,
풍유롭습니다
잘근잘근 음미하여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줄에
가을 빨래 한번 해  널었습니다

제 역사적 마음 세탁이지요
부끄럽지만  더 늦기전에
고나plm 시인님  시월 끝물휴일  즐거우시길 . . .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7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1
전선의 아침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12-05
7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12-03
6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12-01
6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11-28
6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11-26
6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11-25
6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1-23
6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1-19
63
절실한 친구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11-17
62
착시錯視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1-15
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11-14
6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11-13
5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11-12
5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1-10
5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11-09
5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11-08
5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11-08
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11-07
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11-06
52
동짓달 보름달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1-05
5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11-04
5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11-03
4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11-01
4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0-31
4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0-30
열람중
행복의 조건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10-29
4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10-28
4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10-26
43
모의 謀議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10-25
42
별빛 편지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0-23
4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0-22
4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10-21
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0-20
3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10-19
3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0-17
3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10-16
3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10-15
3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0-14
3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10-13
3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10-12
3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0-11
3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10-10
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10-09
2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0-08
2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10-07
26
가시와 침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0-06
25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10-03
2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10-01
23
강렬한 포옹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9-28
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9-27
21
연필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9-26
2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9-25
1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9-24
18
물소리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9-23
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9-22
16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9-19
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9-18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9-17
1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9-15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9-14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9-13
10
물의 발자국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9-12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11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9-09
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9-08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9-07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9-06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9-05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9-04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9-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