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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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우리 서로 가슴에 담은 얘기
귀 기울여 들어 보자
서로 스쳐 지나가는 시선
찬 바람보다 더 시렵다
사람아, 우리 서로 가슴에 품고있는
마음도 한 번 들여다 보자
얼굴은 마주 보고 있지만
마음의 벽은 태산도 모자란다
사람아, 우리 서로 두손 꼭 잡고
험한 세상 어깨 기대어 걸어 가보자
가는 걸음 걸음 행복이 넘쳐 흘러도
문득, 아름다운 세상 멈출 수 있으니,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매마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막에 오아시스 하나 만들었습니다.
인정이 인정을 뿌리치는 강에 다리 하나 만들었습니다.
물 젖지 않고는 못 건너는 개울에 징검다리 하나 놓였습니다.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휴일 평안 하신지요?
창방에 쉬는 날이 없어 느지막히 출근 해 봅니다 ㅎㅎ
앞 뒤없는 졸글에 시같은 댓글에 미소 지어 봅니다
향필 기대합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누군가 나의 말을
들어 줄수 있는 이가 있다는 건
삶 속에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가슴 아픈 일 말할 때
외면한다면 결코 그 사람과 더는
사귀고 싶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인생사에 꼭 필요한
삶의 아름다운 한 부분을 시로
빚어 놓으셔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소서.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 열고 대화할 수 있는 나무같은 사람
한 두엇 있으면 행복 하겠지요
4월이 얼굴을 내 밀었습니다
건강한 일상 기원드립니다 건필 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사랑아로 들립니다
아프지 마라 사랑아
더
점점 천천히 나아가 사랑하자
이렇게
주손시인님
저녁 평안하소서^^
주손님의 댓글

예~사랑아로 차용해도 괜찮을듯요ㅎㅎ
좋은 저녁 되고 계시죠?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힐링님의 댓글

예전에는 사람들이 정 하나로 넉넉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 우리는 사는 것이 아닌 전쟁과 같은
일상을 살고 있어
언젠쯤 휴전하고 고향에 돌아가나 하리만큼 퍅퍅합니다
모두 살벌하고 삭막해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위 아래도 없으니
아마도 사람아! 이 고뇌의 찬 외침이 무엇을 암시 하는것을
알 것 같습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에 떠있는 저 먹구름을 걷어 낼 때가지는
아득한 세상이 아닐런지요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 힐링님^^**
정석촌님의 댓글

마음을 채곡채곡
책갈피에 가지런하게 접어 넣으셨군요ㅎㅎ
펼칠 때마다 눈에 띄게요**
석촌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맥도 없는 글에 늘 귀한 걸음 주시고
살펴 주셔 감사드립니다
향필 기원 합니다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예전엔 이웃집 어른을 만나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가
인사였는데
요즘은 이웃집 사람을 만나도 맹숭맹숭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인사 나누다 멋적을까봐서요
정이 그립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 누굴 원망 하리오
다 우리가 걸어 온 족적이 이리 어질러운 걸요
늘 건안과 향필을 빕니다 선아2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험한 세상 함께 가는 길!
사람아 하고 외치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편안과 건필 빕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