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사람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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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3회 작성일 19-04-01 08:37본문
나 또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까닭에
눈물과 웃음의 자유 의사
더 편하게 나를 자극하여 주시네
눈물이 나면 앞을 보고
웃음이 나면 뒤를 돌아보니
참으로 넓고 깊고 아늑한 사람의 마음이네
그 좋았던 감정에도 봄이 왔으니
더 편한 마음의 코치에 의한 조련
하루하루 생각하는 삶
눈물과 웃음의 꽃다발을 들고서
기쁘고 환한 표정의 환영으로
그대를 기다림 또한 좋지 않은가
내 무덤 자리를 돌아보듯
안겨오는 봄바람에 실려
도착한 그 자리에서 함께 김밥을 드시니
얼마나 즐거운 하루의 인연인가
드문드문
비어있는 산과 바다와 들과 강을 향하여
소리도 지르고
돌아서면 깊은 마음 자리에 서 있을 겁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여드는 한해가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사월에 서서
행복한 봄날
흙은 검어지고 뜸배지기를 합니다
좋은 날은 마음에 있고 밝은날은 임에게 있고
마음은 매일 오만가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세상관심 시인님
세상 관심님의 댓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지내니 참으로 좋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진정한 나의 길은 멀리 있다고해도
인식이 가능한 출발점으로 사는 재미를 느끼게
되리라 믿습니다.
세상이 열리는 아침이 나를 바라보는 이에게
모든 축복의 햇살이 비추시어 행복으로
다복의 꿈을 갖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