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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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55회 작성일 19-04-01 10:29본문
벗꽃
한 겨울 내
필려다
필려다
못 다핀 눈꽃
기다리다
기다리다
못 다핀
설연화처럼
반복된 실수는 하지 않을 려고
참다 참다
시간 놓쳐
사월에 풀어 버린
녹지도
흐러지도 못하는
짝퉁
화사함은 진품을 가히 능가하는
눈이라 이러고
벗꽃이라 부른다
아래사진은 어제 찍은 벗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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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송이처럼 하얗게 피어난 벚꽃에
잠시 휩쌓여 봅니다.
언젠가 황망이 지겠지요?
그래서 시인님의 글 속에 눈 도장 제대로 찍고 가렵니다
평안을 빕니다.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시인님
댓글보고 어제 찍은 벗꽃사진을 올렸습니다
벗꽃이 이미 다른편에서는 꽃비가 내리면서 지고 있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안타까왔지만 만개한꽃은 너무도 화사하였습니다
지켜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개한 벚꽃이 화사합니다
곧 벚꽃이 만개한 반도가 일렁이겠습니다
맑고 밝은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이어 가시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개한 벗꽃이 화사로웠습니다
거기다 꽃비까지 내리며 시냇물 따라
너울너울 흘러가고
여인들이 꽃비내린다 탄성소리까지
기분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3-4일 후면 위쪽으로 이동 하겠네요
주손시인님께 버튼체인지 해 드립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내 눈을 맞고
고대로 세월을 뿜어 낸
천상의 눈이 바로 피어낸 것이지요
사진을 보니 쓸쓸하네요
유유히 흐르는 천에
흩어 날릴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러닝님
행복한 노래가 흐르는 듯 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너편의 벗꽃은
이미 반쯤 떨어지고 있어요
집 가까이에 있는 곳입니다
제가 위로 보내었으니
열흘 쯤이면 부엌방님 동네에 도착 할 걸요 ㅎㅎ
그 때 낮술 한 잔 하기요 ~~^^ ㅎㅎ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의 꽃이 어제
당도해서 낮술 했네요
감사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꽃도 설연화도 아닌 것이
사월에 풀어놓는 꽃의 축제
축제 기간도 곧 끝나겠지요 *^^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꽃이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벗꽃은 이러고 난 뒤 며칠안으로 지더군요
그러고 나면 장미를 맞이하게 되니
또 기대 해 보아야 하겠씁니다
감사합니다 나싱거리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의 화사함이 이역만리까지
휘날려 오는 것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4월엔 과천의 동물원에 흩날리던 벚꽃과
여의도 가로수에 흩날리던 벚꽃이 아련히
가슴에서 피어나고 있어 그리움 물결치네요
LA 엔 가로수에 연 분홍색의 배롱나무종류
만발하게 피어 있으나 나무가 우람하지 않고
가로수로 많이 심어 있지 않고 겨울에도 피어
새 봄의 향그럼으로 다가 오지 않는게 문제죠
사진은 어느 장소 인가요. 매우 궁금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 온천천이라는 곳인데요
지금의 청개천은 인공적으로 만든부분이 많은데
이곳은 자연 그대로를 살려서 만든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물이 흘러서 바다로 그대로 들어 가는데 태평양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시내 곳곳에 이런 벗꽃들이 즐비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그렇군요.
부산에서 사시는 군요
파란 하늘빛 바닷가
한 번 가 본적 있습니다
부산이라 벚꽂 만개 해
꽃비 내리고 있나 봅니다
와우~ 넘 부럽습니다
시향속에 향필하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만개한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꽃비도 실컷 맞으셨겠네요
좋아좋아 살랑살랑거리며 러닝 시인님
가슴에 안겼겠어요 .....ㅎ
콧노래 부르시는 러닝시인님이 보입니다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선아2시인님 머리 좋으셔요
옆에서 보신 듯이 그대로 예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며 머리에 꽃비가 쌓였어요
'
감사합니다 선아2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의 영리함으로 많은 이에게 기쁨을 줍니다
다른 경쟁자가 없고 잎의 방해를 받지 않는 이른 봄에 꽃을 활짝 피우니
어찌 영리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왠지 러닝시인님은 벚꽃의 영리함과 어울릴듯 싶습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좀 뺀들거려서 그렇지 영리 한 건 아닙니다 ㅎㅎ
확 피었다 며칠 후엔 가지만 보여서 애잔스럽기도하고
인간사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들러주시고 관심주셔 감사드립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