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산을 오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610회 작성일 19-04-02 10:33

본문

산을 오르며 / 주 손


산 마루에 올라 발 아래 저기

골골이 굴곡진 삶을 훑어 본다


우리 사는 세상과 너무 흡사하다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또 올라가는

그런 산이 우리네 삶을 닮아 산을 오른다


길이 험하면 조금 쉬었다 가고

평탄한 길이라면 뛰어 가기도 하고


문득, 생각하면 어렵지도 않은 세상


이름 모를 수 많은 꽃들과 도란도란

삶의 이야기를 나눠 보지 않았더라면

사랑하는 삶도 느낌도 만날 수 있었을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진이는 산을 오르고 란 말이 떠오르네요
내려올때는 모든 것을 놓아주시는
같이가는 삶
마음이 넓어져 산을 또 오르지요

산을 보고 나쁜 마음은
 절대로 착해지기가 힘든
바탕이 하얗게 드리운 시인님의 맘이
나무에게도 전해져 진달래 방긋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것을 내어 주기만 하는 산
사람들이 그 산을 닮아 가면 벚꽃처럼 하얀 세상이 올까요 ㅎㅎ

즐건 오후 되셔요 부엌방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면서 주변이 자꾸 소원해지는 경우 입니다.
건강도 적당히, 호연지기를 누릴 수 있는 여건도
조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의 깊은 화두가 담겨 있어
이 것 하나면 숙지만 해도 인생사의 반을
해탈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숱한 시행착오!
이젠 좀저 높은 곳에 더 멀리는 눈과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세상은 넉넉하게 품어 살 수 있는 길을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생리가 높이 오르고 멀리 나르는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다 물욕이 발원 이지요
산이 신성 한것은 베풀기만 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힐링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오르는 일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교양과 수양을 쌓는 일이라고도 생각 됩니다.
자신을 다듬는 일이기도 하고요.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산행도  힘들고 뒷동산 기슭이나
왔다 갔다 합니다
손자 손녀들 손 잡고 동네산도 헉헉거리니
한심 하지요 ㅎㅎ

편한 저녁 이어 가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산을 오를땐 신비와 오묘함 속에
감사하는 마음 갖임으로 풀 한포기
나무 가지 하나도 함부로 다루지 말고
기도 하는 마음으로 오르 내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와 같지요 신체적 결함으로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 하는 자세 자만과 교만을 버리고
벼이삭이 잘 읽을 수록 고개 숙이는 것 처럼 ......

그리 배웠기에 노력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시인님!
가끔 산에 오르면 엄숙한 생각이 들어 숙연 해지기도 한답니다
이전처럼 난행의 산행은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산골마을에 사시니 자연속의 세상을 늘 향유 하셔서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직 기온이 차가우니 건강 보살피시길요 시인님!

Total 37,86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3 12-26
3786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6:39
37861
다른 행렬 새글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16:21
3786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13:00
37859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1:47
378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9:49
37857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9:31
3785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7:59
3785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31
37854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0:05
37853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15
3785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15
37851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5
378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15
37849
빨리빨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5
3784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5
37847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5
378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15
3784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15
3784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6-15
37843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15
37842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15
3784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14
37840
꽃내음 댓글+ 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14
37839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4
37838
쪽방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4
37837
바윗돌 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14
3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4
378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14
37834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14
378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14
378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13
378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13
378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13
37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6-13
378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3
378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13
37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2
3782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12
378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12
378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2
378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12
378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1
3782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1
378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1
3781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11
37817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1
37816
발견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6-11
378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10
37814
베개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10
37813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10
3781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0
37811
거짓말쟁이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6-10
378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0
37809
무자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6-10
378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9
378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09
37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6-09
3780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09
37804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6-08
37803 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8
37802
물잠자리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08
378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6-08
378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7
377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6-07
377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6-07
37797
채송화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6-07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6-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