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숨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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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47회 작성일 19-04-03 02:41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어느 날
은파 오애숙
황망의 어둠
집어 삼킨 푸른 들녘
해맑은 윤슬 반짝거리며
새봄의 향그러움으로
창문 두드리는 4월
언 땅 가르고
차디찬 뭇서리 헤쳐
살폿한 싱그럼 미소하며
이 아침 갈한 영혼들에게
희망꽃 안겨 주는 4월
황사이른 들녘
갈기 갈기 찢기어갔던
지난날 잔설의 거뭇한 기억
한 치도 머뭇거림이 없이
허공에 날리는 4월
아 휘도라 치는
보릿고개 설움 앓았던
풀피리 불던 꿈 많은 소년
4월 창 열어 휙 집어 던지려
싸리문 열고 나온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은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기도 아까운 이름
푸르기만 한 촉촉한 가슴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백% 공감!
정말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기도 아까운 이름
사월인 것 같습니다.
푸르름이 제세상이라고
물결치는 초록빛 바다
사월은 희망의 나래 펴는
생명참 넘치는 달인듯...
늘 사월 속에 시어잡아
좋은시로 향필하옵소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해맑은 시
맑고 투명하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분위기 있게
스페셜하게 ...
싱글 벙글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님
화사한
봄향기 물씬
풍기듯
달콤한
사랑으로
누군가를 녹이고 싶듯
사랑의
계절에 고귀한
그분을 만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상큼 발랄한 우리 장미 시인님
늘 발걸음 마다 행복 선사하시는
발걸음에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숨결,
이번 달은 역사적으로도 아프고 굴곡된 사건들이
많습니다.
이제 4월은 새로운 숨결 푸름이 창조되는 자연처럼,
새로운 한 획을 긋는 희망에 계절로 발돋움 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숨소리 글에 장중한 음악을 느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4월이 그러고보니
가슴 아픈 사건이 있네요
제주에서 있었던 사건
정말 가슴 아픈 입니다
두무지님은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법이 없나 봅니다.
가슴으로 새겨야 할 사건
굴곡진 역사에 숙연케해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두무지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누가 말 했었나요
역동과 활력의 계절인 줄 모르고 그랬었나요
봄이 화창 합니다 건필 기원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을 봄이라고 말하지만 꽃샘 추위로
늘 불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4월에는
모든 만물이 어깨 쫙 필 수 있다 싶네요
4월의 푸름속에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은파 올림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 말만 들어도
가슴 움직이는
시냇가 거닐며 노래 절로 나오는군요
이 사월 제 몫은 은파시인님께 드리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우리 멋진 시인님께서 시인님의
몫을 주시다니 감개무량하옵니다요.!!
더 이상 4월에는 막힘이 없는 봄이라 싶어
겨우내 얼었던 시내물도 좔좔좔 흘러가는
이 봄이 시인 모두의 봄이 되어 향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손 모아 긍정의 시어 잡으사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