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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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8회 작성일 19-04-03 23:59본문
차가운 상처 / 신광진
이제 홀로서기 해서
밝게 미소 지을 수 있는데
자꾸만 찾아와 흔들어
아팠던 날들이 눈가에 살아
눈물로 울부짖는 전화벨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아
마음대로 끊지 못한 인연
사랑보다 더 깊이 배어있는
자신 보다 아껴주던 마음
앞에 서면 한없이 약해져
함께할 때도 초라했던 현실
차갑게 돌아서는 표정만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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