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그 숨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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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4회 작성일 19-04-05 16:29본문
매화, 그 숨은 전략
바람 오지게 부는 날
어린 것들이 밖에 나와서
벌벌 떨고 있다
아이고!
철없는 것들 세상 물정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날뛰기는
지나는 아저씨 혀를 찬다
지금이 바닥입니다
투자 적기,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뒤통수에 찌라시가 날린다
댓글목록
싣딤나무님의 댓글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에 대한 지난 시대의 온갖 철 지난 감상 주의를 무너뜨리는
시는 내게 주어진 시대와 함께 고민하고 뒹굴며
내일을 찾아가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 때까 있습니다.
봄이 되니 매화에 대한 시가 많이도 널려 있던데
우리 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매화인 것 같습니다.
오독을 했더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시는 님께서 쓰셨지만 시를 읽는 사람은 저이기 때문입니다.
시를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두님의 댓글의 댓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싣딤나무 시인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퇴고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통수 한 방 맞고 얼얼하여
봄이 물러갈 즈음에나
철들 것 같습니다
기도에 남은 땅콩 뒷맛이 질겨
자꾸 킁킁거리고 있습니다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용두님의 댓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랑새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졸시 읽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