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다 앞에 서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 바다 앞에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96회 작성일 19-04-07 17:41

본문

봄 바다 앞에 서서

     은영숙

 

수평선 너머에 저무는 붉은 낙조

산 그림자 드리운 바다

나는 갈매기 그대 그리운 잔 형처럼

 

오늘도 서성이며 회상의 아픔 달래보네

밤하늘 별빛 푸른 은하, 외로운 달그림자

갯바위 홀로 앉은 백로야

 

새벽안개 모락모락 여명을 바라보고

너와 나 내일을 약속 하리 사랑으로

못내 아쉬운 감미로운 추억은 저 만치

 

세월 저 편에 바람 속에 달래고

임 그려 우는 망부석 수평선에  가물가물

파도의 출렁이는 신호음

 

소리쳐 불러본다 다시 한 번 멀어진 이름을

들리나요? 애 절인 날들의  일기를

봄 바다 유영하는 비늘구름 시를 쓰고!

 


댓글목록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바다 앞에서 비늘구름으로

예쁜 시를 또박또박 침묻혀가며

쓰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쿠달달님

어서 오세요 우리 예쁜 시인님!
한 세월 항구마다 바다앞에 서서 만나고 혜어짐 속에서
세월 보냇기에  시도 머리 속에서 쓴답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쿠쿠달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바다는 회상으로 가득 넘쳐 있어서
어디를 봐도 그때 그 님과의 추억으로만 남겨지나 봅니다
일편단심 사랑하는 마음 망부석이 되어
아름다운 시가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님

우리 세대는 시집살이 속에서 한 세월 살았고
바닷사람 가족이라 한 생애를 만나고 혜어짐이
일생으로 전개 되는 삶이기에......
 
47년의 삶이  날짜로 따저서 15년 살고는
하늘나라 손님이 됐으니......

종갓집에 종손의 외동 며느리 1년이면 제사가 12번이요
우리집 며느리가 지금은 고생 하지요

요즘 세대는 아무도 안살겠다고 줄행랑 칠 꺼에요
그땐 그집 귀신이 돼야 된다고 살았지요
친정도 가라하면 가고 못 가게 하면 못가고요 ㅎㅎ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봄이 되니
요즘 빠르시네요  댓글 달기  따라 다니기 힘드네요  ㅎㅎ
저는 저 밑에서 할미꽃시집보내기를 주체하고 있습니다
시간나시면 들러 주십시오 ㅎㅎ
시도 분위기 좋아져서  분위기 아주좋군요 ㅎㅎ
  고모님  오늘도 안녕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어서 오세요 러닝 조카 시인님!
이곳도 찬바람 물러가고 계절의 순리대로
개나리가 개울가에 봉우리 열고  벚꽃도 팔벌려
분홍빛 얼굴로 봉우리 열고 미소 짓네요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러닝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향그럼 물결치는 잔영
가슴으로 공감되는 그리움입니다

아, 그 옛날 추억 아름다움으로 물결치는 건
또 다시 돌아 오지 않는 젊은에 대한 그리움
인생 서녘, 해그림자 속이라 그렇다 싶네요

사랑하는 님과의 추억의 향그럼
늘 가슴에서 일렁이는 그리움의 물결이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서러운건 광음 처럼 지나간 세월
젊음은 간데 없고  짝 잃은 외 기러기 의
적막강산 이랍니다

벙어리 냉 가슴 알듯  혼자말  추억을 먹고 사는
헛헛한 메아리 입니다
우리는 출항과 입항 속에  이별과 만남을 밥먹듯이 하고
오늘에 서 있습니다

공감 속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은파 오애숙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바위에 홀로앉은 백로, 외로움이 절절 합니다
갈매기 날으는 쓸쓸한 바닷가 시인님과 함께 걸어 봅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입원에 계시는 사모님은 퇴원 하셨습니까?
퇴원 후에 섭생도 중요 합니다

예전에 내가 살던 곳엔 유원지의 호수가 있어서
풀 숲에 가끔 하얀 백로 한 마리가 먼산 바라기 하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었지요......

외로움이란  말로는 표현 할 수 있는 단어가 없는듯요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다에서 보낸 시간들을 하나 하나 추억으로 쓰다듬어
봄날 하루를 젖어들게 하는 이 시심에
그 봄바다에 돌아가서 힘겨움도 내려놓고
온전히 쉬고 싶은 간절함과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제가 살던 곳은 모두가 호수를 끼고 있는 곳이 많아서
물 오리 백로등 시인들이 좋아 하는 풍경이 많았습니다

헌데 이번에는 개울가 졸졸  산마루의 외로운 달빛이 벗을 하고
새 소리의 합주곡이네요  지금 목련과 벚꽃 개나리 한꺼번에
봉우리 열고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나목 사이로 붉은 진달래가
나목 사이로 화폭으로 채색 하고 있네요

시인님의 명화가 생각 나는 시기 입니다
상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Total 34,752건 17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1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04
2271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2-27
2271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2-28
227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12
22708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7
22707
매미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07
227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03
2270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1-01
22704
깡통 소묘 댓글+ 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1-10
2270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0
227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8
2270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01
2270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07
2269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08
226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28
226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25
2269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30
22695
칭찬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16
226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16
22693
고무줄놀이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2-02
2269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26
22691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2
22690
정기 총회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6
226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26
22688
연민(憐憫)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05
2268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16
2268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26
2268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30
22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4
226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25
2268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05
2268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22
226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31
2267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23
226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03
226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28
226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6
226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4
2267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2-27
226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24
226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26
226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08
22670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0
22669
*종(Zong)호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01
2266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1
2266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27
22666
51세 즈음에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09
22665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31
2266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2
2266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7
22662
능소화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09
22661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12
22660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30
2265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20
2265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2
22657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03
2265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10
2265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14
226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4
2265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6
2265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9
2265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20
2265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3
226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3
2264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5
2264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28
2264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04
2264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1
226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24
22643
젊음의 제값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