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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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6회 작성일 19-04-12 08:22본문
나 자신
다 포기하면 이렇게 편한데
다 내려놓으면 이렇게 가벼운데
욕심천국 계단은 끊어진 출구
다시 빈손의 입구로 가고 있는데
더 필요한게 무얼까
생각해 볼 것도 없다
나 나 나 자신이면 족하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보면 다 버릴 수 없어
산으로 가고 들로 가고 뭐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 버린다고 해도 주어오는
주머니를 탈탈 털어보니
가슴에 무엇을 주어 왔네요
하 모를 세상입니다
해운대 물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