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 (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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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412회 작성일 19-04-12 10:02본문
습 ( 習 ) / 주 손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생긴대로 그냥
놓아 두어요
그게 도와주는 길 입니다
나 보는 세상이 어디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될 일인가요
터진 입이라고 마구
간섭하지 말아요
그렇지 않아도
외로운 인간
세상사 하루해도
짧아요
그 습(習) 관뚜껑
땅! 땅! 땅!
못질 할 때
저절로 고쳐 집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습을 관뚜껑으로 덮을 때
건조하게 말려지다 가지도 못하고 썩는 몸
모든 사람의 관습은 관에 들어가야 고쳐지고 눈부터 썩겠지요
그 새카만 눈
네 질타의 시인님의 눈빛이 섬뜩합니다
좋은 시에 고개 숙이고 갑니다
주손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되어 읽어 주셔 고맙습니다
고놈의 습이 잘 고쳐지질 않아요
습이 고쳐지면 인생이 확 달라질까요
의문입니다 ㅎㅎ
즐건 오후 이어 가시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 습의 관두껑
기가 막히네요
못질하지말고 확실히 열어야겟습니다
좋은 습은 그냥 못질해도 좋고
ㅎㅎ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성이나 습이나 관속에 들어가야 고쳐질 라나요 ㅎㅎ
애먼 복장만 터집니다
편한 오후요 백록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살아 있기에 시끄럽고 떠들고 할 뿐!
아들을 보세요 그들의 입을 무슨 수로 봉할 수 있으리요.
사랑으로 눈으로 보면 그들은 천국의 새들인것처럼
이 세상 그 입들! 확 찢어버리고 싶다가도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아이들의 입인 것을 !
가만 있어도 입을 닫혀지는것이 입이라 하지 않습니까!
때가 되면 묻히게 그 입들 !
이런 봄날에 꽃의 입 하나 가지고 살기로 해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의 습은 다 어른들이 만든 결과물이요
어른들의 습은 산업사회를 겪으며 사회적 환경으로 쌓여온 습이라
생을 마치는 날 그 무거운 습을 끌어안고 사라지겠지요
좋은 오후 되시길요 힐링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타고나 합습된 습관!
타고난 개개인의 천성 이겠지요
그런 독특한 모습이 없으면 시루에 콩나물 같은 존재일 터,
깊숙한 생각으로 잘 파 헤치셨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습은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 도움이 되겠지요
습은 천성이요 개성일수도 있겠습니다
맑은 하루 기원합니다 두무지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요즘 생긴대로 노는 사람 많지요.
보아주기가 민망한 멍석 위에서 하는 짓들도 많구요.
세상이나 좀 21세기 답게 놀아줬으면 월매나 좋을까, 생각을 합니
다.
하긴 세상이 멍석이니 그 위에서 xx을 하거나 말거나 본인 맘이겠지만요. ㅎㅎ
주손시인님, 연습들 습관적으로 많이들 하라지요. *^^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이 늦습니다
두견주는 힘든 세월이고요 ㅎㅎ
주습을 고치지 못해 일상이 힘이 듭니다
내자의 지청구는 날로 심해지고,,,
마음 편한 봄날 되시길요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습관은 천성을 낳는다고
저도 제 자녀들의 습관으로
지금도 숨이 막히고 있습니다
그저 게임 하느라고 정신이
다른 곳에 있어 막내 학교도
어떻게 될지 머리가 아플지경
정말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마지막
방법을 쓰고자 결심하고 있네요
여름방학 때 외국 터키나
러시아 쪽으로 선교 보낼 생각
하여 준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본인들도 가고 싶어해서
잘 되었다는 생각이랍니다
저도 건강이 따라주면 …
애들, 눈 뜨면 게임하는
습관을 관에 들어 가기 전
벌레 보듯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어르신 너도 나도
치매 예방차원으로 게임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 이랍니다
제 2의 천성 낳는다’는
습관이 좋은 습관, 장려하나
나쁜 습관, 삶에 무서운 적입니다
저도 나쁜 습관 버려야
건강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자정 전에 꼭 자려고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아이들이 선교활동에 나선다면 그것보다 더소중한 경험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인생의 긴 세월을 본다면 지금의 고민은 한 점일 따름이겠지요
제 친구 자식도 나이 설흔이 넘었는대도 아프리카에 선교활동 나간지 2년이나 지났습니다만
자식이 너무 행복해 해서 그냥 두고 보고 있답니다
사람이 사는 목적이 영혼이 행복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은 여러번 방황을 겪어야 성숙한 삶으로 이어 지는것 같습니다
지켜 보시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심이 어떨지,,,
가벼운 인생길 기원 합니다 은파시인님!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힘이 있는데
주손시인님 시를 읽다보면 어떤 힘이
느껴져요.
오랫동안 갈고 닦고 벼려온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막쓰는 글이라 거칠기도 합니다^^,
곱게곱게 쓰려고 노력 합니다
감사합니다 쿠쿠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인간은 한번 타고난
성품대로 산다고 봅니다
개조는 쉬운게 아니라고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요즘 콜록이 습격이 무섭습니다
조심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또 콜록감기에 시달리시는 군요
늘 조심 하시길 빕니다
병들면 서러운게 노년의 삶인것 같습니다
가만가만 사셔도 면역성 때문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병,
노년엔 감기가 또 제일 무서운 병이라네요
합병증 때문에,,,
건강 하루속히 회복 하셔서 따사로운 봄
맞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죠?
관두껑 꽝꽝 닫을 때
끝날까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습은 무섭지요
관뚜껑을 열고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옹골찬 놈이라서,,,
마음편한 하루 기원 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