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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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우지마라
조선말만 들어온 네게
왜국은 낯선 이방인
그 이방인이
너를 겁탈하려 한다.
조선에서 건너간 그들
문명도 조선에서 받았건만
그들은
자기들이 어머니라 우긴다.
너는 바다 한가운데 서서
눈,비,풍,파 맞으며 망대가 되었다.
나라가 시끄러울 때
너는 조국을 향해 알몸으로 울었다.
오늘 왜국은 너를 자기 딸이라 선언하고
조선은 그 치마폭에 너를 안고
감추려 하기만 한다.
홀로 떨어져 서러운 너
무심한 어머니가 원망스럽겠지만
너를 남의 딸이라 생각해 본적은
추호도 없다는 것을
피눈물로 호소한다.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망발의 극치죠
할아버지의 나라를 짓밟더니 아픈상처를 끝도없이
긁어댑니다 망국행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피맺힌 일갈 시원합니다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애국은 어찌 저럴까
이해불가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상 도둑놈들
대마도도 덥석 빼앗은 놈들
거기서는 아직도
차렷이란 말을 쓰고
있더라구요
우리땅 이었던 것입니다
독도는 절대
빼앗길 순 없지요
인생만세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두 눈 부릅뜨고
독도를 지켜야죠.
내 딸인데...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