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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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04-13 11:02본문
살아간다는 것 / 주 손
물가에 소금쟁이가 말합니다
인생 그렇게 짜게 살지 말아요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요
인생은 참 짧아요
길가에 하얀 벚꽃이 말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이에요
열흘 붉은 꽃이 없다잖아요
행복하게 살아요
푸르른 들판이 말합니다
넓은 가슴으로 날아 보아요
푸른 희망으로 달려 보아요
마음이 푸르면 세상도 푸르지요
붉은 노을이 말합니다
마음껏 살고 마음껏 사랑해요
어느날 홀연히 세상 떠나는 날
그 발걸음 가볍게 떠날수 있게요
댓글목록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입니다.
결국 기본에 충실하게 사는 삶
뭐든 기본으로 돌아오는 삶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밝고 화사한 봄날 되셔요 쿠쿠님^^*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에 만족해본 적 있었나, 되짚어 봅니다
뜨끔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글에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주일 평안을 빕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어떤 정치가가 말합니다.
뜬구름 잡으로 미국까지 갈 거 머 있나요.
여늬도 상공에도 뜬 구름 쌔고 쌔, 천진데... ㅎㅎ
요래저래 살기가 쉽지 않군요.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뜬구름 잡기 젤 가차운데가 돔지붕 아닐까요 ㅎㅎ
하늘 쳐다보면 부끄럼가질 위인이 몇이나 될지,,,
봄날 부드러운 라떼 한 잔 올립니다
혼자 마시기 좀 거시기 해서요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계시록 같습니다.
모든 자연과 미물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
살면서 욕심없이 나름의 아름다움을 펼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중적으로 살아온 인생, 손톱만한 양심 끄집어 내어
긁적거려 봤습니다
공감놓아주셔 감사드립니다
맑은 봄날 편한 하시길요^^*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많은 부를 가진 대한항공 회장도 한 줌도 가져가지 못하고
후딱 가는 것을 봅니다.
인생에 대한 깊은 화두 하나를 던져 부처의 자비의 웃음을
안겨주니 마음 또한 자비로 열려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 만족할 줄 알면 행복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화사한 봄 맞으시고 건필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금쟁이는 물을
미끄럼 타듯합니다
물조차 상처주지않는
소금쟁이
그렇게 살고싶네요
주손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건 휴일되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심한 발견이십니다
흔적없이 사라질 인생인데 아웅다웅 하며 살지요
살금살금 살아가는게 편안한 인생일듯요
즐건 주말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 대한 좋은 말씀
시로 수놓아 올리셨군요
공감 천 배, 만 배입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글에 공감놓아 주셔 고맙습니다
즐건 주말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나싱그리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 참 짧기에
주손 시인님 시향처럼
살아 간다면 얼마나
멋진 삶이런지요!
100% 공감 시향
감사의 향그럼 일렁이는
4월 중턱 입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 기울이면
자연은 우리 귀에
늘 그렇게 속삭이지요.
잘 읽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