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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으로 돌아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17-11-01 06:23

본문

  공(空)으로 돌아가네 /손계 차영섭

      멸(滅)의 본향은 공(空)이고
      생(生)의 본향은 색(色)이네
      색은 보이는 것,
      공은 보이지 않는 것,

      여기서 돌아가면 저기요
      저기서 돌아오면 여기라
      무(無)에서 유(有)로,
      유(有)에서 무(無)로,
  
      마치 숨바꼭질한 것 같네
      공은 침묵하고,
      공은 가난하고,
      공은 조용하며,

      공은 에덴의 동산 같네
      색은 관계로 일하지만,
      공은 스스로 일하네
      겨울은 공이고,

      명상도 공이며,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공간도 공이지
      공은 내가 나를 만나는 만남의 곳이지
      인생 최고의 선물은 빈 상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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