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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피어나는 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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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04-18 22:02

본문

저 피어나는 꽃들은 




봄이라고, 이제 갓 피어나는
저 아름다운 꽃들은
단 한번의 화려한 외출을 위해서라면
추한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어도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는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존재의 명분를 찾기 위하여
어떤 저지도 위대한 거사 앞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 결코
피었다면 무릇 지는 법
이왕이면 화려한 방법이 좋다
마지막 몰골을 어찌 염두했으랴
끝을 먼저 생각한다면
화려한 외출은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두러워하는 것은 사치다
오로지 하나만을 생각하며 쫓는다
준비한 것을 하나하나 펼친다
말리거나 방해하는 것의 훼방에서도 
처음의 생각을 실행할 따름이다

달달한 유혹처럼 다가온

봄이라는 이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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