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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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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19-04-19 11:23

본문

햇살 같은 청춘

 

                    청해, 이 범동

 

 

고달픈 세상

매 순간 힘든 슬픔 이겨야

참된 삶의 가치와 존재를 알 수 있고

 

애틋한 인연길

불타는 가슴 보듬어 주고 싶은 속삭임

세월 속 푸른 계절이 철마다 날 유혹 하네

 

하지만, 난 알지

먼 훗날, 운명의 선택도 홀로 하고

행복의 길도 혼자 스스로 찾는다는 걸...

 

골목 어귀, 한 송이 들꽃조차

어느 땐 꽃을 피우고

어느 땐 싹을 틔우는 향긋한 봄 내음

 

이젠 알 거야

얽매인 삶 풀어 놓고

벌 나비처럼 즐겁게 웃고 노래하며

꽃잎처럼 비바람에 젖고 씻기면

청춘은, 언재나 아침 햇살처럼 해맑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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