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나무 우듬지에 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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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85회 작성일 19-04-19 13:52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나무 우듬지에 슬어(초고)
햇살 가득 들녘 사이사이
금가루 뿌리는 이른 아침
연두 새싹 옹기종기 앉아
두런두런 얘기꽃 피울 때
수십 마리 황금빛 빠알간
잉어들 숨바꼭질하더니만
바위틈에 나와 꼬리 물며
쥐와 고양이놀이하고 있네
커다란 연못 옆에서 활짝
웃음 짓는 벚꽃 향그러움
실바람 알콩달콩 속삭이다
실바람 등에서 내리고 있고
잉어 떼 벚꽃향그럼에 슬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때
난 벚꽃 우듬지에 슬어있다
어린 시절로 가고 싶은 맘에
살며시 벚꽃나무 끝자락에
미끄러져 내려와서 실바람
등에 타고 손 흔들어 줘요
어린 시절 그때가 생각나서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너를 부른다
세월의 담장 넘어
화사한 그 거리
그 추억의 그림자
홀로 음미해 가며
너를 부른다
가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아름다운 벚꽃 속 봄을 노래하시는
한폭의 수채화 를 보는듯
마음의 화폭에 담아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동무
생각이 많이 납니다.
늘, 건강하세요.
벌써 주말이 코 앞
봄나드리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금빛 잉어들이 숨바꼭질하는 연못가에서
바라보는 시인의 한가로움이 부럽습니다
그 시절 동무들 생각에 젖기도 하면서,,,
향필기원합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데도 이역만리 타향에 살아
늘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답니다
가끔 이곳 그러벌쇼팽몰에 가면
춤추는 분수대 밑에 비단 잉어들
볼 때면 옛날의 추억 밀물되어
가슴으로 물결쳐 오며 어린시절
송사리 잡던 추억 떠 오른답니다
그만큼 세월도 흘러 갔고 하나 둘
이승을 떠나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맘에 물결치는
옛그림자의 향수 오롯이 떠올라요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사랑스런 시 깜찍하고
앙증맞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처럼
자수를 놓으시듯 우아하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듯
기분좋고 편하게 동화나라를
구경하시듯 알록 달록하고 싱글
벙글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게
사랑이듯
샛별같은
그대
눈동자처럼
사랑의
메시지속에
핑크빛 맘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공주마마님은
아직 젊었기 때문에
이런 감정 잘 모르나
좀더 나이들면 아련이
가슴에 떠오르는 추억!!
늘 예쁜 마음 속에
늘 예쁜시 많이 써
세상속에 나래펴시길...
늘 두 손모아 기도 할 께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벚꽃 가지에 실 바람이 술래잡기하듯
시 내용이 아름답게 꾸며진 느낌 입니다.
주말 가족과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있는 사진 보고
그리워 쓴 시랍니다.
술래잡기하며 놀던
그 옛날 어린시절을
감사합니다. 늘 향필
하옵서서.두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