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노래하는 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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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노래
은파 오애숙
언 땅 가르고
새봄의 향기롬으로
새로운 세상 열어
향기 휘날리듯
빛이 비취니
칠흑의 어두움 뚫고
황금빛 날개 펼칠 때
새 날이 열였네
그의 품에선
더 이상 어둠 없고
생명참의 노래들만
울려 퍼진다
부활의 찬미로
예수가 부활 하셨으니
온누리 땅들아 바다여
귀 있는 자 들어라
천하 만민 위해
새생명의 부활 하셨으니
온누리에 길과 진리되신
예수 전하라 하시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 하나님의 형상의 보존과 회복으로서 부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의 모든 고통(출생, 성장, 그리고 죽음)을 체휼하신 것은 놀라운 사건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랍고 의미 있는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이며, 그 부활체의 모습이 '사람의 모습'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활체는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는데, 범죄하여 하나님이 '정녕 죽게 하신 바로 그 인간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는 인간의 '처음 모습'이 하나님께서 매우 의미 있게 만드신 형상이라는 뜻이다. 바로 그 형상이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다(창 1:27).
인간의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왔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며, 부활하신 예수님도 인간의 모습을 입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 형상의 회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골 1:15, 3:10, 히 1:3). 범죄하여서 정녕 죽는 죽음 아래 있게 된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거두지 아니하시고, 자신(아담)의 형상을 닮은 자녀를 낳게 하시고(창 5:2~3), 그들을 통해서 태어난 생명의 귀중함을 말씀하신 것은 바로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것 때문이다(창 9:6).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골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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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로 인한 영생과 영벌 구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향은 모든 인류에게 미친다. 그러나 이 부활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육적인 부활체를 입게 된다(행 24:15). 그러나 부활에는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의인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부활에 참여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나지 않은 악인은 사단과 함께 심판을 받고 영원히 지옥에 거하게 된다(요 5:29, 행 24:15).
심판의 부활을 입게 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노를 피해서 죽기를 원해도 영생하는 부활체이기 때문에 죽지 못하고 고통 중에 거하게 된다(계 9:6, 6:15~16).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이 오히려 저주스러운 사건이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그들에게는 차라리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은 불변의 하나님 뜻이기 때문에 심판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에게 하신 표현처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더 좋았을 뻔한 사람들이다(막 14:2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다. 아담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와 그 의미를 깨달아야 하며,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세상에 관한 일들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들은 출생과 죽음에 관한 필연적인 사실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의미를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 자신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정녕 죽을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기쁜 소식(복음)'인 것을 믿게 된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은 사람은 ‘복음’에 대해서 들을 귀를 가진 사람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롬 1:17). 그러나 바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에 자신이 심판의 부활로 가게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5~1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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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사명이 있음을 알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말씀하심은 모든 것의 완성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완수하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은 인류의 부활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세상에서의 사명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종말이란 이 세상의 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벧후 3:13, 계 21:1~2).
중요한 사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이 이 세상에서의 삶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기 때문에 생명의 부활을 하게 되고, 믿지 않는 악한 자는 심판의 부활을 하게 된다(요 5:25~29, 행 24:15)는 사실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둘째는 생명의 부활을 하여서 천국에 거하게 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이 세상에서의 행위에 맞는 상을 주신다는 사실이다(마 5:12, 6:1, 10:41~42, 막 9:41, 눅 6:23, 35, 고전 3:8, 14, 요이 1:8, 계 11:18, 계 22:12). 여기서 말하는 상(미스도스; reward, wage)은 '임금, 삯, 보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서 이 세상에서 행한 일에 따라 주시는 상이다. 이 상은 천국에서의 또 다른 차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상은 천국에 가는 사람은 누구나 받게 되기 때문이다(계 11:18, 22:12, cf.마 20:1~16). 그러나 분명히 구별은 있다. 이 구별은 아마도 천국에서의 직임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마 10:41~42, 고전 3:8, 계 22:12). 천국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찬송하는 것이 곧 인간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기 때문에 어떤 직임을 맡게 되어도 기쁨이 넘치는 곳이다(계 5:12~13, 7:12, 19:5~8).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614 이곳에서 불러온 글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천사시인님
꽃같은 시 나비처럼
향기처럼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럼
님 항상 상큼한 사과처럼
보람의 열매같은 체리처럼
그윽하고 은은한 장미향처럼
잘 보내시옵소서
노랑 나비가
장미에게
사랑을 느끼듯
유머가
꽃길속으로
뛰어들듯
살짝
꽃을 간식으로
먹어 보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오늘도 싱그럽게
특별히 그곳은 부활절 아침이라
싶은 마음입니다.
부활의 의미
생각하시고 잘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민낯님의 댓글

부활절 아침입니다.
좋은 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할렐루야,
주님의 부활을 찬양드리며
주의 이름만을 높이 송축합니다.
오직
주 소망에 눈 떠
살아 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중보의 기도로 올려 드리립니다
또한
늘 성령의 충만함으로
승리의 삶을 사시길 기도 올려 드리며
아울러
주님의 거룩한 영으로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휘나리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역만리 타향 미국에서
은파 오애숙 올림`~*
은영숙님의 댓글

꿈길따라님
주님 부활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알렐루야
만왕의 왕이신 우리 주님!
십자가의 보혈로 부활 하셨도다 알렐루야
주님 부활의 기쁨 속에 은총 가득
행복 하시도록 기도 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늘 부활의 기쁨을 맛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