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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예찬(新綠禮讚)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90회 작성일 19-04-24 22:55

본문

신록예찬(新綠禮讚) / 孫 紋


산수유 개나리 목련 벚꽃 진달래와 철쭉....

이들이 새봄의 선발대로 향연을 벌이고 나니

논 밭 산야에 잡초와 새순이 번지고

삭막하기만 하던 주변이 온통 푸른세상이다


마치 겨우내 허접한 마음을 달래려는 듯

'바위' '가위' '보'하며 잎을 틔우면서

연둣빛 새순으로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황홀함을 연출하는 산야

어쩌면 아련한 꿈 속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 해맑은 미소같기도 한 것이

뭉클한 설레임으로 다가와 샘물처럼 차오른다


신록은 기쁨과 위안으로 치유의 마력이 있으며

심신을 새롭게 하는 자연극치의 예술이다

신록의 계절, 오감 활짝 열어 마음껏 취해보자


신비로움과 경이로움, 감동과 감사의 마음으로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위' '가위' '보'는
새싹이 움터 신록으로 번져가는 모습을 그려본 것으로
'바위'는 겨우내 인고의 과정을
'가위'는 새싹을 뾰죽이 내미는 과정을
'보'는 연둣잎 펼쳐가는 모습의 표현으로 이해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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