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빛과 소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4-26 09:52

본문

빛과 소금 


우주의 생성과정에서

혼돈의 세상을 평정하던 빛의 힘,

그 빛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개인의 소유와 독점은 불가

영원히 소멸하지도 않는다


빛은 타협을 모른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어진 환경대로 비춰줄 뿐,

가난한 자와 부자를 차별할 줄도 모른다


요즈음 따라 빛을 꺾으려는

굽 뇌들이 사방에서 발광하고 있다


거대한 들소들의 싸움판이 된

눈을 감으면 빗물이 쏟아지듯 흐르는 눈물


꽃도 곳곳에 지는데,

별이 우수수 지는 모습이란

더는 너무 아파 바라보기 힘들다


빛은 열린 곳은 어디나 비춰주는

약자와 강한 자의 차이도 없다


사나운 파도가 빛에 절삭되어 소금이 잉태되는

험난한 과정이란 얼마나 숭고한가?


이 세상 우리 몸속에 생명에 촉매제로

심장에 박동수를 높여 주던 알갱이로,


어느 날 빛을 구걸하던 수많은 선량

이제는 세상에 빛바랜 소금이 됐다


더는 부패할 것도 없는 무리로

술수(術數)에 갇혀 처참한 쓰레기 더미처럼.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과 소금으로 빚어진 인생에 파도가 치는 듯한 시심에
한번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그다음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는
무수히 많은 별들도 빛을 받고 쏟아내지요
그곳에서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을 한다고 말하지만.....
두무지 시인님
시의 촉촉한 비가 내려서 기분이 좋네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눈을 뜨면 싸움 투성입니다
빛을 가지겠다는 소망?
세상은 빛을 잃고 어둠으로 빠져 갑니다.
다녀가신 발길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과 그림자를 쫓아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빛이 두려운 세상,
그렇다고 그늘로 갈수 만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위의 빛의 사랑을 저들이 알랑가요 ㅎㅎ
갈수록 점임가관이라 할까요 ㅎ
4월은 잔인한 달 맞습니다 악취없는 5월을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소에 물어뜯기 달인이라도,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는 싸움판 한켠에,
싸늘한 국민의 한숨이 서려 있습니다
다녀가신 발길 감사를 놓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그런데 저 패거리들은 누구를 위해서 싸웁니까?

궁민들을 위한 싸움은 아닌 것 같고, 자신만을 위하겠다는 꿍꿍이 하나 놓고 무박전으로 싸울 모양인데,
그래도 돈은 주나요?

누가 그러더만...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ㅎㅎ
미치고 환장까지 하라고 프로포플 댓개씩 나누어줄까?

큰집에서 무전숙박하면 되는 건지? 밥은 누가 줄까요?  감사합니다.  *^6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장판에 물이 최고 이지요
그런데 누가 물을 뿌려주는 사람도 없으니
날마다 진창일 수 밖에 없네요

제풀에 지쳐 끝나겠지요
우리에 관심이라 하기는 너무 힘들고, 혼란 스럽습니다
다녀가신 발길 감사를 놓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이 주인 노릇을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빛 앞에 서면 모든 어둠이 사라지게 되지요.
그런 무리들이 판을 치지요.으싸의쌰 하면
그것이 천심이되는 줄 알고
천심은 그런 것을 벗어나 빛과 하나일 때 천심을 것을
저 모리들의 속성을 파헤쳐 보여주는
절절한 심사를 헤아려 봅니다.
빛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들려주는 묵언이 아닐까요.

도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을 대표 한다는 그들의 집단!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무리인지
시간이 지날수 록 의구심만 깊어 갑니다
늘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흑의 어둠이 집어 삼킬듯 하여도
작은 빛이 비치게 되면 어느사이
어둠은 물러가는 진리 속에 잠시
조국 생각 하면 많이 답답합니다

뭔지 정치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
아예 TV 도 보지 않을 때가 많죠
아니, 집에서는 몇 대 씩 창고로
쓰는 방에 집어 넣고 꺼내지 않고
살고 있답니다. 드라마도 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기에..

며칠 전에 아버님 댁에서 뉴스를
얼핏 봤는데 국회에서 난리 났던
기억에 어쩌면 한국 정치는  늘
똑같구나 누가 정치 해도 그렇네...

뭐 때문에 그런지 알려고 하지도
않지만 짜증스러울 정도라 싶어
체널을 돌려 버렸던 기억입니다.

[빛과 소금] 같이 우리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역할 잘 한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 만들어
사랑과 소망의 꽃 활짝 피련만.....

참 아쉬운 마음에 씁쓸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두] 시인님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옵소서.

Total 34,676건 30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5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5-01
1353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01
13534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5-01
13533
골프 공 댓글+ 1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01
135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5-01
13531
끝에서 댓글+ 1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01
13530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5-01
13529
개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01
13528
가짜를 산다 댓글+ 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5-01
1352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5-01
135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5-01
1352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5-01
1352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01
1352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01
1352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1
1352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01
135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1
1351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01
13518
산행 댓글+ 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01
1351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01
135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01
13515
Coffee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5-01
1351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01
135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5-01
135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01
135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01
135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5-01
135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4-30
135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30
13507
창밖의 여자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30
13506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30
13505
사랑8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30
13504
나의 트롯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30
13503
드라마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4-30
13502
제비꽃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4-30
13501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4-30
13500
증언할 게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4-30
13499
라일락 꽃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4-30
13498
저 말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4-30
13497
뜨거운 순간 댓글+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4-30
13496
오월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4-30
1349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30
134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4-30
1349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4-30
134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4-29
1349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4-29
1349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29
13489
가로수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29
13488
마취 댓글+ 2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29
13487
대나무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4-29
134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4-29
134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4-29
13484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29
1348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4-29
1348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29
13481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4-29
13480
풍경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4-29
13479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4-29
13478
라벤더 향기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4-29
13477
몽 유 ( 夢 遊 )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4-29
13476
관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4-29
13475
목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4-29
1347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29
1347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4-29
134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4-29
1347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29
13470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29
13469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9
134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28
1346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