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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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바치는시110]
사랑아 사랑아
삼복 더위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 같은 사랑아
어둔 밤하늘에
총총별 내려와서
풀잎에 깃들은
이슬 같은 사랑아
바람 같은 사랑을 하며
이슬 같은 사랑을 하며
우리 한 천년쯤
이대로 살 수는 없을까?
ⓒ최용우 2019.4.26
댓글목록
아침시인님의 댓글

하이고... 꿈도 야무지셔라.
누가 살아준데? 혼자 사셔...
그런다 마누라가... 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