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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바람 불면 흔들리는 억새를 보고
갈밭의 갈대를 보고
자본주의를 생각했겠지
실에 꿰여 매달린
꼭두각시의 말로가 어떤지 알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자유의 의미라 말했겠지
자유는 바람처럼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며
삶의 의지를 논하여
욕심의 가치를 높였겠지
그도 몰랐을 게야
흔들리는 것은 바람의 의지지
억새와 갈대는 그저
흔들리게 되어 있음을
바람 불면 흔들리는 억새를 보고
갈밭의 갈대를 보고
자본주의를 생각했겠지
실에 꿰여 매달린
꼭두각시의 말로가 어떤지 알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자유의 의미라 말했겠지
자유는 바람처럼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며
삶의 의지를 논하여
욕심의 가치를 높였겠지
그도 몰랐을 게야
흔들리는 것은 바람의 의지지
억새와 갈대는 그저
흔들리게 되어 있음을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자본주의를 바라보며 궁핍을 생각하는 건, 서민들의
자유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자를 무기로 내세우는 건, 오랜 박애주의를 빙자한
정치인들의 고질병이고요. 그보다 더 확실한 무기도 방패도 없을 테니... ㅎㅎ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예로부터 못 가진 자는 가진 자의 방패였습니다.
새삼 말해 무엇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