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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유 ( 夢 遊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72회 작성일 19-04-29 09:50

본문

몽 유 (夢 遊) / 주 손


온 밤을

몽환(夢幻)에 시달리다

연못가를 서성인다

문득, 들리는 아이들 웃음소리


짐짓 먼데 굴렁쇠 소리


온 밤을

이명에 쫓겨 다니다

대밭가를 머뭇 거린다

문득, 들리는 죽순 밀어 올리는 소리


짐짓 먼데 댓잎 부딪는 환청(幻聽)소리


싸리기둥

더듬어 정자 난간에 기대서

허공에 귀를 귀울인다

문득, 이른 봄 상여 나가는 소리


짐짓 들리는 선조들의 환영(幻影) 소리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꿈은 다양하다고 생각 됩니다.
새로운 해를 맞아 환절기로 접어든 과정이라 해야 할지,
봄인의 이도는 아니지만 가끔 꿈이 괴롭힐때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깊숙히 생각케 하는 곰감 속에 물러 갑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불면이와 사투중입니다
그놈이 한번 찾아오면 밤새 꼬리를 물어
새벽까지 모가지를 끌고 갑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길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개꿈이죠 ㅎㅎ
체력의 문제도 있는것 같구요
나이들면 어느날 갑자기 데려 간다는 소문도 있으니
늘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유 따라 움직이는 밤은
한 낮의 가위 눌리는 것 같은지요
꿈이 조금 무섭습니다
주손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불면이의 벗을 두면 밤이새도록 황홀경으로
몰고 업지락 뒷지락 웃고 울고 네온 사인속에 돌아가는
삼각지로 인도 별동별과 우주 여행도  손잡고
꽃편지 택배에 꿈은 사라지고 ...... 밤이 새도록
알송 달송의 철야의 벗이지요

다음 벗은 콜록이의 암것 숫것
세월의 탓입니다  고정 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우리집 불면이는
개근상 짜리 비서 입니다
어제밤은 새벽 5시에 근무 끝  아이고야! ㅎㅎ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소 겪으신 체험들 새기면서 함 견뎌 보겠습니다 ㅎㅎ
큰일이시네요 시인님도,, 못 주무셔서,,
전 요즈음 수면유도제 복용중이랍니다  한심하죠 ㅎ
몸이 일순간 무너지니 정신마져 혼미해져 난감무지로소이다

아프지 마시길요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 속에 여행이라!
 이초록 여러 생들의 움직의 변화를 따라서
관조 하면서 지켜보는 그 어닌 눈빛................
]아마 시이님의 깊은 심연에 펼쳐지는 세상을
넘나 드는 시간을 엿보게 합니다.
그 곁에 지켜 보는 세상은 참으로 크고
이승과 저승을 오고 가고 있으니................   

조손 시인님!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좋은 꿈 많이 꾸시고

댓밭에 부는 바람이 여기 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주손시인님. 건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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