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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언덕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2회 작성일 19-05-01 10:06

본문

오월의 언덕에서 / 주 손


산수유 지고나니 두견새 울고

산바람 불어와 구름을 데려온다


산뻐꾸기 울면 그님 오시려나

금랑화 요롱소리 골담초 잠깨우네


아침이 오지않아 밤은 늘어지고

밤이 오지않아 낮달은 섧다


어제 보았던 태양 오늘 또 떠오르고

가는시간 잡으려 또 그렇게 가는 세월


하루가 긴 계절 오월이 가는 언덕

초록햇살 눈부셔 아지랑이 울고


이리하여,아무 탈없이 찾아온

오월의 언덕,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사이 오월의 언덕에 올라 섰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한 달이 지나면 이 한 해도 절반에 넘기는것을 뒤돌아보게 하는
회한들이 눈시울에 와 머물게 합니다.
하루 하루가 우리 생의 실록이거늘
봄인가 싶었는데 여름이라는 다리를 들어서 있음에
옷싯이 여미게 합니다.

주손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골담초를 보니, 해당화 줄기가 생각납니다.
꽃은 전혀 다르지만 가시가 있는(해당화 가시는 훨씬 촘촘하지만)...

읽기 좋고 술술 넘어가는 언어의 가락이 참 좋습니다. ㅎㅎ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 시존지 무중심입니다 ㅎㅎ
시가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끌어다 쓸려니,,,

늘 힘이되는 말씀 담아둡니다

영광에 가시면 영광굴비외에도 청보리 한우가
유명하다니 한번 접구해보심이,,,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언덕을 넘는 시
한참을 오르려니 꽃들이 만개하는 것입니다
낮은 길어지고 초록은 푸르고
밤은 깊어만 지고
세월의 무상을 느껴주는 달
즐거운 휴일날 되셔요
주손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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