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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섬
하찮은 미물 그러면 벌레를 생각하는데
그중에도 개미는 가장 작다
개미가 포수의 발을 물어
늙은이의 생명을 구했다는 일화
그 작은 개미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 하루종일
먹잇감을 날라 창고에 쌓아
등이 휜다
그 가늘은 몸에 물 한모금 먹으면 될걸
뭘 먹는지 배채우고 고개 한번 든다
인간이 이세상을 살을때
무엇때문에 사냐고 묻는다면
먹기 위해 산다는 진리를
아무리 물질만능 시대지만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험난한 세상을 극복한다는 이치를
한낱 미물 개미를 통해 깨닫는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개미와 베짱이 생각이 먼저 드는지
먹고사는게 앞서는 것이 삶이지요
참 생각이 깊어지네요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베짱이는 일을 안하고
개미는 일을 한다지요.
열심히 일을 해서 먹잇감을
창고에 쌓아야지요.
오늘은 시원한 사이다 한잔 드세요.
부엌방 시인님도 열심히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어둑한 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