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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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3회 작성일 19-05-01 13:18본문
개미
풀섬
하찮은 미물 그러면 벌레를 생각하는데
그중에도 개미는 가장 작다
개미가 포수의 발을 물어
늙은이의 생명을 구했다는 일화
그 작은 개미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 하루종일
먹잇감을 날라 창고에 쌓아
등이 휜다
그 가늘은 몸에 물 한모금 먹으면 될걸
뭘 먹는지 배채우고 고개 한번 든다
인간이 이세상을 살을때
무엇때문에 사냐고 묻는다면
먹기 위해 산다는 진리를
아무리 물질만능 시대지만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험난한 세상을 극복한다는 이치를
한낱 미물 개미를 통해 깨닫는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미와 베짱이 생각이 먼저 드는지
먹고사는게 앞서는 것이 삶이지요
참 생각이 깊어지네요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짱이는 일을 안하고
개미는 일을 한다지요.
열심히 일을 해서 먹잇감을
창고에 쌓아야지요.
오늘은 시원한 사이다 한잔 드세요.
부엌방 시인님도 열심히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어둑한 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