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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돌아 가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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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97회 작성일 17-11-04 00:50

본문

먼길을 돌아 가야 할때

 

 

가까이 있을때는 깨닫지 못 한다

그 것이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그 것이 멀리 있을때도 그것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먼 곳에 수평선이 있을땐

너무 멀어 갈수 없는 길이지만

수평 선 가까이 가면 다시 수평선은 다시 먼곳에서 보인다

 

수평선에 있는 나는 내가 수평선인지 그 때 깨닫게 된다

 

가까이 있을땐 수평선이 없다

먼 곳에서 두고 보았을때 수평선이 보이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다 가진듯 살아도

어떤 인간이 세상을 다 가질수 있을까

한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도 세상을 다 가질수는 없다

 

세상을 다 가진 듯 산다는 것은

개인의 쓸데 없는 이기심과 욕심 탓일 뿐이다

 

인간 사회가 아무리 서열이 준엄하다고 하나

모든 것은 인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 중심에 인간이 빠져 버리면 맥풀린 풍선모양새 같을 뿐이다

 

서로 주고받는 말도 존중하여 공손이 받아주고 공손하게 던져

인격을 모독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나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은 여러 사람을 아프게 하거나 피곤하게 한다

 

높은 위치이든 낮은 위치이든 존중 하고 배려하는 풍경의 온도는

여름날은 시원하게 견디게 해 주고 겨울 날은 따뜻하게 견디게 해준다

봄 가을의 좋은온도 처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새가 길을 잃었다는 것은

새가 새장을 열고 나왔다는 것이다

완전한 구속이란 완전한 구원을 뜻 하기도 한다

 

새의 구원은 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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