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 서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해변에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5회 작성일 19-05-05 16:35

본문

해변에 서서 / 주 손

회색의 기억을
쫓던 갈매기는
사뿐히 갯벌위로
날개를 접는다

갯벌 골사이로 흐르는
햇빛은 긴 꼬리를 재고
행선지를 알 수없는
먼길 떠나가는 배

윤슬을
이고가는 하늘은 
꿈처럼 바다를
미끄러져 간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오랜만에 소리가 소리를 밀고 오는
영광의 바닷가에 서 보았습니다.
섬과 섬 사이가 흐릿하게 보이는 바닷 길,  힘센


파도를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시인님 시를 읽으며
다시 바다를 떠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에 서면 바다 그 자체가
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처럼 밀려왔다 문득 사라진
어느날의 눈부신 기억처럼
잔잔히 젖어드는 해변의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려오고 밀려가는 포말들이
가는 세월을 둘둘말아 사라집니다
덧없는 시간을 음미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다녀 오셨네요
석양까지 보시고 갯벌도 보시고
바다를 접수하시고 하늘을 접수하시고
시까지 올리셨으니
부럽습니다
잘다녀 오셨어요
주손시인님
즐거운 저녁 되셔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란 보면 볼수록  그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진척이는 생의 이면을 보는것 같고
다가오는 새날을 보는 것 같은데
왜지 모른 짠한 것들이 파고들게 하는 것은
소금같은 것이 거기 있어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게 합니다.
언제나 생을 그 안에 놓고 바라보시니
바다 또한 우리 생을 놓고 바라볼 때
어떤 눈빛이었는지  보고 싶어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란 무한한 생명의 보고가 아닐런지요
따져보면 인간의 근원도 바다로부터 시작
되었음을요 ㅎㅎ

편안한 저녁 되시길,,,

Total 34,760건 2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890 김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5
17889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3
1788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0
1788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6
17886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3
178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1
178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4
17883
못난 사람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2
17882
우체통 댓글+ 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9
1788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11
178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3
1787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78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9
17877
5월의 비 댓글+ 3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8
17876
라일락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7
178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2
178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3
178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7872
강아지풀 댓글+ 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13
178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5
178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0
17869
월광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7
17868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6
178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8
1786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3
1786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4
178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17
17863
체기滯氣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2
1786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7
1786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3
17860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3
1785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6
1785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1
17857
우아한 유령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4
17856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9
178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8
1785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4
178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6
1785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1
1785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7
17850
가스라이팅. 댓글+ 2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6
17849
부탁말씀 댓글+ 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9
17848
걸레의 辨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0
1784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4
178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5
178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8
1784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6
178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3
17842
국화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6
17841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30
17840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30
1783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06
17838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0
178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3
1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31
17835
바람꽃 댓글+ 2
화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3
1783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2
17833
들꽃 댓글+ 2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24
1783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08
1783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17
17830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18
1782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09
17828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09
17827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26
17826 예쁜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4-26
17825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18
1782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11
17823
푸른 장마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6
1782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9
17821
납량특집 댓글+ 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