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속이 다 시원한 사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당신은 속이 다 시원한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3회 작성일 19-05-05 16:54

본문

 

제목/ 당신은 속이 다 시원한 사람

사문沙門/ 탄무誕无 

 

누구든 보게 되면 확 끌리는 눈부신 사람,
죽어도 함께할 아주 커다란 한 사람,
저는 이 사람과 친해진 지 오래입니다
당신 곁에 이 사람이 있음을 아십시오
저는 이 사람이 당신과 늘 함께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이 사람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곁에 아무런 형상도 없이
너무 가까이 있어 볼 수 없는가 봅니다

아무런 형상이 없으면 보지를 못하고,
너무 가까이 있어 볼 수 없다니,

아니 어떡해 인간에게 이런 일이!
말도 안 돼! 

 

당신이 인간 몸을 하고 있을 때
당신 속 만남의 광장에서 절대자를 발견하십시오
만나면 답답한 당신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줍니다
강렬한 희열을 맛보게 됩니다
당신을 진정으로 구원해 줄 사람은 기도도 아니고,
신도 아니고, 종교도 아닙니다

그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괜한 짓입니다
당신을 구원해 줄 사람은 이 우주 어디에도 없습니다
바로, 지금 당신 속에 현존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구원해 줄 사람은 당신 속사람입니다'
이 속사람이 영원불멸의 당신 본래 모습입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모든 이념을 다 벗고 있습니다
보게 되면 대번에 홀딱 반해!
당신, 다음 생(生)을 다 알아!

 

 * 

*

실존하는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팩트를 두고 노래를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너가 죽고, 내가 죽고, 다 죽어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영원불멸의 실화입니다.

여여한 것입니다.

 

여여(如如)하다는 말은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서 유래(由來)한 것입니다.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사람들 모두는 제가 노래한 이 사람(붓다, 하느님, 인간의 본래 성품) 속에서 이 사람과 함께하고 있지만,
향하는 생각이 진실하고 간절하지 못하여 걸핏하면 알음알이(분별심, 번뇌망상煩惱妄想)에 푹 빠집니다.
그 결과 주관과 객관의 이원론에 결박되어 무명(無明)의 업식(業識)만 살찌게 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영역, 생각의 영역이 전혀 아님을 모르고 말입니다.

지견(知見)의 바람에 자꾸 부채질 되면서 알음알이, 생사윤회의 업식을 달게 받아들인다?
말에만 자꾸 밝으려 하는 뇌피셜 이따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 저를(붓다, 하느님, 인간의 본래 성품)를 만나려 하는 뜻이 있는 공부인이라면 이처럼 하겠습니까?

저라고 한 것은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인 절대자를 1인칭으로 표현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언어에 속지 마십시오. 탈(脫) 언어 하십시오. 탈 뇌피셜 하십시오.
언어에 몸캠?을 당하지 않았다면 제가 사용하는 언어에 끌려가지 마십시오.
'제가 사용하는(차용하는, 빌려 쓰고) 언어는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도 없이 붓다의 살림살이 바르게 내드렸습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주신 말씀처럼 여여랑 공부하겠습니다.

본문에 올린 시는 1연 2행과 2연 마지막 행,ㅡ
또 다른 몇군데 매끄럽지 않아 수정 조치했습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언제까지 교과서적인 언어만 이해하시렵니까?
교과서, 제도권 교육, 정보, 지식, 알음알이, 마음, 생각, 뇌피셜  등
이러한 것들이 우리 인간의 본래 인간성(본래 성품)은 아닐 테지요.

우리 인간성을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서 언어만을 베껴가는 것은 싫어요.
우리 인간성을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서 언어만을 배우려 하는 건 싫어요.
말놀이하는 것 싫어요. 감성팔이 하는 것 싫어요.
뻔뻔하게 말장난 잘 치는 것도 싫어요.

교과서적으로 배운 언어와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뜻은 다릅니다.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뜻은 깨침의 언어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언어는 예로부터
선가(禪家, 깨친 선각들에 의해)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던 언어입니다.
깨친 선각(先覺)들이 사용하던 언어입니다.
법륜(法輪)을 굴려놓고, 댓글난에서 그 뜻을 바르게 가르쳐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초점은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에 있습니다.
*

Total 7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3-07
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3-02
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3-01
6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29
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2-19
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18
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2-15
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2-12
6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10
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2-09
6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2-01
6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1-21
5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20
5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1-13
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1-12
5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2-19
5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16
5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1-25
5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1-23
5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08
5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1-07
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06
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26
4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0-21
4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0-18
4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7
4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16
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12
4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11
4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7-01
4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6-29
4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6-28
3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6-19
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6-15
3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6-14
3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6-13
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6-11
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6-07
3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6-05
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5-31
3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29
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5-28
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5-27
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5-21
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5-18
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5-17
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5-16
2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5-15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5-05
2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5-03
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5-01
2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4-29
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4-15
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4-10
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3-09
1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07
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03
1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9-12
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8-23
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8-22
1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8-21
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7-25
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7-14
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7-13
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7-11
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7-09
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7-07
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7-02
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6-29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