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걷힌 뒤 비 내리고 무지개는 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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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hy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19-05-14 18:06본문
외로이 하늘 올려다 보면
하나 둘 쌓여가는 구름들 눈으로 들어와
텅 빈 마음 속 자리잡고
푸른 빛 마저 사라질때 쯤
텅 빈 마음 속 빛 마저 사라지고
뒤덮인 푸른 하늘
마음 속 구름 검은 빛 되어
외로이 하늘 외로이 마음
가려진 푸른 하늘
한줄기 빛 스며들어
가려진 검은 마음
한줄기 빛 스며들어
찬란한 앞날이 찾아 올때 쯤
찬란한 사랑이 찾아 올때 쯤
스며든 빛은 한 두 방울 빗물로
씻겨 내려가 사라지고
사라진 빛은 비를 볼수 없어 무지개는 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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