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해야 할 내 공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죽어서도 해야 할 내 공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0회 작성일 19-05-15 07:32

본문

 

죽어서도 해야 할 내 공부

 사문沙門/ 탄무誕无  ​

 

제 공부는 깨달음 정도로는 안 됩니다
깨쳐야 합니다
깨달음은 머리로 아는 것입니다
깨침은 온몸이 붓다를 체감하는 데 있습니다
깨침의 본체는 본래 없는 것이지만
깨침이 허구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을 통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참공부인이
이 깨침에 목숨을 걸었던가,
깨쳐야 나를 아는 거지!​

*

*
경험/ 의식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에 완전히 떨어져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로 실존하고 있는
공을 만나 공에 계합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붓다, 나/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뜻하는 3인칭, 1인칭 대명사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언어에 속지 마십시오.
탈(脫) 언어 하십시오. 탈  뇌피셜 하십시오.
언어에 꼴랑 몸캠?을 당하지 않았다면

주입식 교육에서 배웠던 대로 끌려다니지 마십시오.


'제가 사용하는(차용하고 빌려 쓰는) 언어는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에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 

 

 

.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목숨 걸지 않는 간화선(看話禪)은 진정한 의미에서 참수행(참선, 참공부가)이 아닙니다.

바르게 깨치지 못하면
이번 생에서 화두만 들다 죽겠다는 각오로 대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어긋날 일 없습니다.
석가와 예수는 수행자(참공부인)의 표본일 뿐입니다.
신앙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상숭배 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러러 존경해야 할 신은 자기 자신(자신의 본래 성품)입니다.
영원불멸의 이 신이 우리 모든 인간 내부에 실제로 실존하고 있습니다.

절대성 입은 받침으로 바르게 가르쳐드립니다.
삼보승에서 불(佛)도 자기 자신이고,  법(法)도 자기 자신이고, 승(僧)도 자기 자신입니다.
예수가 말한 '어린 양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할 때 그 나도 자기 자신이고,
'나를 따르라, 나를 믿으라', '내가 너의 모든 죄를 사하게 하고, 너를 구제하느리라 '한 그 나도 자기 자신입니다.
어린 양은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성경, 불경에서 가리키는 1인칭 대명사 '나'라는 언어에 속지 마십시오.
탈(脫) 언어 하십시오. 탈 뇌피셜 하십시오.
그 나는 석가, 예수를 가리키는 나가 아닙니다.
당신의 본래 모습을 가리키고 있는 나입니다.

예수가 나라고 한 것은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구원하고자 나라고 말하게 된 목적입니다.
인간이 인간의 본래 성품을 상실하고 살아가는데, 이것을 구원하자는 데 '나'가 있습니다.
*

安熙善0050님의 댓글

profile_image 安熙善005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냐... 하실 분들이
지천으로 깔렸을 거 같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고 갑니다

그건 그렇고

아프지 마세요

(저는 그렇습니다)

사람이란 게 사는 날까진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비록, 너덜한 육신이라도 말이예요)

뭐, 이건 李 시인님이나 저에게
하등의 어김 없이 해당되는 말

- 생각하면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 님도
참, 심술꾸러기라는요

(안 그런가요?)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그렇습니다.

성치 않으신 사대(四大)로 제 건강 염려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몸이 자꾸 속이지만, 제 공부에 양약으로 삼겠습니다.

서(書) 주인님 마음고생 많으십니다.

Total 34,58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0 12-26
34584
퇴고 - 간극 댓글+ 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4-24
345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9-02
34582
산행 댓글+ 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5-01
34581
중 2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5-12
3458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4-23
34579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25
345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4-25
34577
빨래 이야기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5-15
34576
가을이 오네.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9-03
345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0-31
345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9-20
3457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27
3457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2-29
34571
고해 댓글+ 1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12-31
3457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1-01
34569
시인 고은.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1-11
3456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12-06
3456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4-28
3456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2-09
34565
댓글+ 4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5-03
34564
연탄재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4-19
34563
新綠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26
34562
미용실에서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5-14
34561
한강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5-30
34560
You are 댓글+ 6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18
34559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6-06
3455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1-21
34557
편지 댓글+ 5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6-12
3455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6-11
34555
詩의 지문 댓글+ 2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6-12
345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15
34553
7월의 장미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7-24
345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8-04
34551
Bus 안에서 댓글+ 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06
3455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2
3454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23
3454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8-25
345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8-28
345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9-10
34545
아름다운 꿈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9-24
34544
들국화 댓글+ 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17
34543
群像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2-18
34542
To Cummings 댓글+ 1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6-24
34541
산하 댓글+ 4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0
3454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5-01
34539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5-01
34538
눈물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8-19
3453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5-06
34536
After my death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7
345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1-23
34534
조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1-25
3453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0-12
3453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01
34531
꽃샘바람에게 댓글+ 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03
345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7-21
34529
도시의 오후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29
34528
론도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1-26
3452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18
34526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28
345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29
34524
5월에는 댓글+ 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5-04
34523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4-19
34522
金宗三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2-05
34521
갓털의 소묘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4-19
3452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2-07
3451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9
3451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6
34517
내님의 방법 댓글+ 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4-17
34516
부활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