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꽃비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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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01회 작성일 19-05-16 09:03본문
시
어느 봄날, 꽃비 되어
은파 오애숙
아련한 추억의 향그러움
봄날의 환희 속에 나풀나풀 날아와
살폿이 속삭이는 그대 사랑
햇살 가아득 가슴에 싣고
들숨과 날숨 사이 살랑이는 실바람 결로
내게 와서 미소 할 때면
심연의 연분홍 멍울 하나
사그랑주머니속 그리움 부메랑 되어
그리운 네 모습 동그랗게 그리다
또다시 그리움에 젖어
목울음 삼키며 바람 결에 꽃비되어
이 아침 너에게로 날아가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환상적인 시입니다..
고맙습니다..
추천..
찍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와 답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 놓은 시가
사라졌습니다
이강철 시이님은
왜 올린시 자꾸만
삭제를 하시는지
어찌 된 일인지?
댓글 달려고 보니...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봄날(초고)/은파 오애숙
보이지 않아도
봄날의 환희 속에 나풀나풀 날아와
살폿이 속삭이는 사랑
햇살 가아득 싣고
들숨과 날숨 사이 살랑이는 실바람 결로
내게 와 미소 할 때면
나는 또다시 그리움에
적어들어 가슴에 슬은 마음이 꽃비되어
이 아침 너에게로 날아간다
내 가슴에 연분홍 멍울 하나
삭그랑 주머니에 그리움 부메랑되어
*멤돌다 동그라미 그리고 있기에
====================
*[얼굴]에서 차용
무심코 동그라미 그리다가~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에 꽃비가 모두에게 내렸으면 합니다.
그리운 꽃비 사랑하는 사람과
맞을 수 있다면,
그건 필경 꿈이겠지요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늘 우리에게
영원한 그리움을
가슴에 선물하기에
그리움에
늘 젖어 그 때로
가고픈것 같습니다.
빠쁜 일로
정신 없으나
댓글할 게 있어
결국 시를
올려 놓게 되어
버겁움을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아란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나비처럼 상쾌한 시,,
오월의 하늘이 맑습니다
은혜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법 낮에는
더운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날씨는 청명하지만
봄은 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무에
자카란다 물결이
보라빛으로 만개되어 갑니다
시기가 이른 것 같은데...
들판에는 나비가
제 세상이라고 나풀대며
날개 활짝 펼쳐 나르는 5월이
경쾌하게 휘파람 붑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핑크빛 사랑이 달콤 상큼하게
피어날것만 같사옵니다
그윽하고 은은하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수를 놓으시듯 기쁘게 ...
맛난 요리를 하듯 스페셜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익어가면서
몸이 나른해 옴을 느껴봅니다
해야 할 일 많아
뭘 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