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에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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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69회 작성일 19-05-16 09:35본문
토성에 가뭄
대지가 언제부터 게딱지처럼
균열하여 간다
커다란 저수지 밑바닥은
하얀 백태(白苔)를 드러내 놓고
제발 물 좀 그만 빼라 아우성치는데,
저 먼발치에 메마른 논은
해갈을 외치며 물을 호소한다
갈증을 해소할 물과
단비는 어디에도 없다
세상은 주어진 여건에서
장기짝 옮기듯 수(手)를 헤아리고
하찮은 일거리도 해결 못 해
네 탓, 내 탓 결국 하늘(백성)의 몫이다,
모름지기 강자는 그런 법이다
버스 처우개선 파업 대란이나
유사한 택시 요금 개선에 관한 외침은
결국 서민의 몫이라고,
세금 인상이 유일한 해결 방법인
찌든 토성에 고질적 가뭄을
지구는 어떻게 해갈할 묘책은 없을까?
눈뜨면 난장판 세상!
찬란했던 역사에 물줄기도 아랑곳없이
이제는 위도에 씨줄 날줄처럼 갈라져 간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뭄이 심합니다 모내기 철인데요
큰일 났네요
두무지 시인님
농사라도 잘되어야 할텐데요
많은것도 바라는게 아닌데
단비라도 와야 되는데, 진짜 토성같네요
걱정입니다
그래도 비가 빨리 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힘을 내야지 어떻게 하나요
화이팅입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농촌에는 막 심은 농작물 살리기에 급급 합니다
모종에 물을 주고, 하루가 고단한 노동으로 이어 집니다
가뭄에 무탈하심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없는 사방이
입안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듯 합니다
권세의 아우성에
자나깨나 핏대올리는 먼지투성이 된 사바도 어지럽습니다 **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득 가뭄에 현상,
결국 국민이 풀어야할 숙제였군요
가뭄에 피해가 심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주문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가뭄에 백성들의 가슴은
논바닥처럼 갈라 졌습니다
저들의 세상은 하늘이 없는세상일까요?
한치앞도 암사칠이니 딱한 세월이 이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에 뿌려야 거두는데
가뭄의 현상으로 타들어 갑니다
어렵게 막 시작한 농사,
결실 후에 세금내려니 숨막히는 현실 입니다
함께한 시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되는 가뭄에 농심 타 들어가겠습니다
무엇으로 뿌리 내려야 할까요..
침묵하는 하늘이 미워서 원망만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에 오랜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 들어 갑니다.
세상은 온갖 이기심에 타들어 가고,
조금은 힘든 여정 감습니다
늘 오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뭄으로 심각한가 봅니다.
한 줄기 단비 내려야 될 텐데
걱정 많으시겠다 생각됩니다.
지하수라도 파셔서 함께 주변
사람들과 관리하시면서 사용
하시는 것! 좋은 방법같습니다
어렵게 시작하신 농사 잘 되어
가을에 구릿빛 땀방울의 댓가
풍년으로 풍악 울려야 될 텐데...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술술..
풀리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심어놓은 농작물이 피해가 우려 됩니다
고추, 고구마 오이들 종류도 다양하지요
멀리서 잊지 않으신 손길 감사를 전 합니다
아울러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이 딱 기우제 지내야 할 때 련만
말만 무성하게 국민을 위한다고 아우성입니다.
세상 인심이 수심에 차 있는데
당사자들 마음은 꿩 밭에 가 있지요.
반갑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건강 잘 챙기세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기우제가 해결 될까요?
농심은 천심 이라는데, 아마도 인간의 바라는 감성이면
비를 내려 주겠지요
늘 오셔서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가물긴 가뭅니다. 겨울 가뭄에 이어 봄 가뭄까지...
세상이 흉흉해질 조짐은 아닌지,
뉴스 시간을 없애거나 방송국을 없애거나 ㅎㅎ
농사 지으시는데 애로가 많으시겠습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심어 놓은 농작물이 피해가 우려 됩니다
너무 일찍 심어놓고 고생 시킨다고 마누라에게 지천구를 듣고 있습니다
늘 오셔서 따스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