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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465회 작성일 19-05-16 15:42

본문



먹지요/하늘시

한약은 보신이 된다하니 두 번씩 우려 먹지요

막대사탕은 우는 아이 고집을 달래 먹지요

월급 봉투는 야근하는 눈알을 줄행랑 쳐 먹지요

회사원은 상가집에 없는 부장 장인을 죽여 먹지요

메인 뉴스는 정치판을 개의 판으로 되돌려 먹지요

핸드폰은 중독에 집어넣은 손가락 끝을 잘라 먹지요

강태공은 손맛에 걸린 물고기 혓바닥을 낚아 먹지요

바람잡이는 군중들의 구경거리를 팔아 먹지요

뒤통수는 사기꾼의 침 바른 거짓말을 등 쳐 먹지요

찜질방은 동네 목욕탕 삷은 계란을 구워 먹지요

보증 수표는 아는 사람의 인감 도장에 찍혀 먹지요

대충이는 얼렁뚱땅 넘겨짚는 체면술을 저어 먹지요

한편의 시는 시답잖은 삶의 흔적을 골라 먹지요

마무리는 시작에 불과한 굳은 맹세을 허물어 먹지요


다행이지는 그래도 되지의 괜찮은 모가지를 끄덕여 먹지요

감사하지는 무탈하게 건너 온 하루의 강물을 퍼 먹지요


죽지요는 천명(天命)에 매달린 목숨줄을 앞당겨 먹지요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는 미소를 집어 먹지요
웃음은 미소를 집어 먹지요
내일을 기다리느라 오늘 하루 또 먹지요 ㅎㅎ

유쾌한 오후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면 일단 먹어보는게 상책인가 봐요
못먹던 시절이라 생긴 단어 인가요?
전 모르거든요?
무조건 먹고 뒤탈은 걱정도 안하는 것인지
그죠
오죽하면 글씨를 쓰는데도
까만 먹지를 썼 잖아요
먹먹한 먹지요
죽어서도 남긴것은 지옥가서 먹지요 한다잖아요
먹지요 설익던 공짜는 다 먹지요
후려쳐 먹는 시대가 변해도
먹지요는 변한적이 없는 먹지요
고대 동굴에서도 상형문자가
안익어도 먹지요가 있을 겁니다
그죠^^ 먹지요 정말 재미 있네요
하늘시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리고 나니 좀 미안하더라구요.. 품격이 떨어지는..

아무튼,  그랬습니다 ㅜ

첫 댓글을 미소로 집어 먹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배고팠나 봅니다 詩가...별 것을 다 집어 먹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들이니...

구라는 말고요 ..

고대동굴까지 먼데까지  다녀오신 부엌방님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고 죽은 거지는
땟깔도 좋다 하더라고요 ㅎㅎ
재밋게 감상했습니다

공짜라고 하면
양잿물도 먹는다고...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늘 시인님

우리 인생이
먹기 위해서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 것인지
가끔 배는 고픈데
땡기지 않을 때

음식을 먹기 위해
산다고 하는 사람과 달리
전 쓰러지지 않으려고 억지로
입에 집어 넣을 때도
가끔 있습니다

허나 가끔은
매운탕이 먹고
싶을 때도 있기에
살맛도 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운탕 좋습니다...

억지로라도 먹어야지요..땡기는 것이 있다는것은 살맛납니다
 
땟갈 좋은 거지든 귀신이든 먹어야 살지요..

고맙습니다 꿈길따라 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점심은 거의 대충
저녁으로 폭식했더니

어느 날 사진을 찍고나서
깜짝 놀랐는데 웬 해골

눈과 눈썹 사이 움푹 파여
정신 차리고 먹어야지...

요즈음에는 순순두를
자주해 먹어야겠다고

그리생각하고 있는 차
[먹지요]시를 보면서

천명을 위해서라도 꼭!!
잘 먹어야 겠다 다짐해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싼 항공료 없이
하늘시인 님의 먹지요 비행기타고
우주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공짜로 실컨 먹었더니
뱃심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든 공짜로 먹는 거 싫어하는 사람 별로 있을까만은 우주 한바퀴까지 공짜로 드시는 것은 좀....ㅎㅎ

지구를 공짜로 먹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겠습니다..

뱃심 든든한 유머를 먹여주시는 최현덕 시인님 고맙습니다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시를 읽는 동안
내가 사는 시대를 보는 것 같아 흥미롭고 단 시간 내에 흡입해 버렸습니다.
정말 시를 잘 쓰십니다.
이미 프로 그 이상 입니다. 시 뿐 아니라 소설 등 다른 장르의
이미 프로 이신 분 같습니다.

정말 좋은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지요"를 이렇게 맛있게. 쌈싸먹은 적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개는 아기똥풀꽃을 맛있게 먹고, 개판이는
불판에 올라온 정치판을 이판시판 삼아
즐겨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ㅎㅎ

겁나게 잼있게 읽고 갑니다.  하늘시인님,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시인님의 말도 안 되시는 과찬을 흡입하고 싶습니다
시 자체를 좋아합니다  일기는 간혹간혹 쓰지만 시는 별로 써 본적 없습니다
검색하다가 시마을을 발견하고 시를 써보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많은 시의 마음들을 읽으며 용기내여 끄적여 볼 뿐입니다
농담이라고 행복한 댓글입니다 고맙습니다 삼생이 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 별로인데 맛있게 쌈 드셔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치판을 개의 판으로 만드는 드라마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
 
애기똥풀 한다발 꺾어 국회에 보내야 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추영탑시인님

bluemarble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며.. 느껴지는 것

결국, 현실은 한 점 點이란 거
우리는 그 점 (먹는 거 포함 - 하여, 點心이란 말도 있지만) 을
좀처럼 벗어나긴 힘든 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 점은 그 다음 점에로 부단 不斷히 동요되고
(시에서 말해지는 것처럼)

하지만, 그 動搖 속에 우리네 삶이 있고
한계적 존재자로서의 우리가 있고
우리가 느끼는 비애적 意識도 있겠지요

공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 참, 안희선 - 安熙善 닉만 보면 어린애가 그 무슨 경기 驚氣하듯
IP 차단에, 접근금지에, 글쓰기제한을 하는지라
전에 올린 서니 명의 졸글들도 지울 수 없는 이상한 처지인데요 (치과 갈 일은 없지만)

- 지저분한 흔적 몽땅 지우고 떠야 할텐데..


각설하고, 이렇게 구차한 모습으로
인사드린다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마블 시인님
많이 반갑습니다

먹는 것에 목숨 걸면서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먹어야 살고 먹으면서 情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여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타인을 씹어 먹지는 아직 못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bluemarbl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기 위해 먹느냐, 먹기 위해 사느냐

참, 화두 話頭같은 얘기지만

요즈음의 세태는 단연코 후자가 대세인 거 같고


생각하면, 산다는 일은 고난의 연속

- 니진스키 Nijinsky 같은 이는 자기가 예수보다 더 고난이 많았다고 뻥 치지만요
(그의 The Diary of Vaslav Nijinsky 에서)


아직, 타인을 씹어 먹지는 못한다는 말씀에..

아무튼, 저는 살아오며 무지 애를 많이 먹은 거 같아요 (식인종은 아니지만)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를 시 한편에 다 담으셨네요,
살아왔고 살고 있는 세상의 단편들,
오늘도 많은 기대가 있었겠지만 내일은 아무일 없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하늘시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의 마음을 저도 담아갑니다
오늘도 무사히 건너왔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희망과 사랑이 우리를 맞을까요

늦은 시각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사이언스포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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