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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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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19-05-16 19:05

본문

 




다시 한 번만

                                                                                             신광진


외면하고 돌아서도 곁에 머무는 미소
지우려 하면 눈가에 맺힌 여린 마음

생각만 해도 마냥 좋아서 들떠있었지 


두려움도 앞에 서면 활짝 피어나는 용기

철 따라 품어주던 내음 짙게 물들어가고
홀로 두고 떠나간 가냘픈 연민의 노랫소리


가슴에 품고 속삭이는 애틋한 마지막 애원
한 번만 애타게 소리쳐도 기다려 주질 않네 
뜨겁게 채워가는 철없던 날의 설레는 가슴


온밤을 지새워 끝도 없이 써 내려간 함께한 날들 
표현 없이 야윈 가슴을 지켜주었던 지독한 고독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외로움의 끝없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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