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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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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19-05-16 21:36

본문

피고싶어 피지 않았으며

지고 싶어 지지않았네

바람

구름

생명이

피어나라 하여 피어났으며

생애의 예찬이 시작되었네

 

세월

풍파

인연

길고긴 생애의 예찬의 시절들이 흘러가고 있을때

짧지만 사의 예찬이 삶과 함께하였네

짧지만 사의 예찬은 불행만은 아니었어도

삶의 노래와 인생의 고뇌였었네

생애의 예찬이 행복만이 아니듯

사의 예찬도 불행이 아닌것은

생과사는

또다시 비 바람 구름 생명이

피어나듯

세월 풍파 인연으로

지고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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