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통에 섞인 바퀴벌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국통에 섞인 바퀴벌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16회 작성일 19-05-19 08:27

본문

국통에 섞인 바퀴벌레 / 최 현덕 


 

모르고 씹으면

고소하다

 

씹히고 나면

이게 뭐여, 국통을 바라보다

퉤퉤, 숟가락을 놓는다

 

와락,

국통을 뒤엎고 싶어진다

 

어금니에서,

질겅질겅 탁한 세상이 씹힌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
정녕 깨물어졌는지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차려진 밥상은 의외로  보잘 것 없기 마련이지요,  연명하려니  삼켜야 할 뿐이랄까요?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퀴벌레 같은 세상 찌꺼기들
시인님 국통까지 침법 했나요?
모르면 약인데, 알고나면 징그러워 죽여야 하는 현실
참으로 답답 합니다.

세상에 희망으로 자라는 애별레는 없는지요
평안을 빕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찝찝하긴 하지만 건져내고 다시 하얗게 말아먹지 말입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
퉤 퉤 뱉어내어도 또 침범하기 일쑤니
고소하게 씹는 법을 터득하기가 비법인 것 같습니다

짧은 시어의 힘에 꽉 씹힙니다
고맙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면 약이요 알면 독이라~

이해합니다

산 저 기 다녀갑니다

ㅅ ㅏ ㄴ  ㅈ ㅓ  ㄱ ㅣ

맨날 산지기라 하여 한 번은 꼭 쓰고 싶었음~
 어느 함바여
내 달려갈랑게
씩씩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통 뒤엎고 싶은 마음
어금니로 씹자니 소화가 안될 거 같은 마음
모르는 게 내 건강엔 좋을 거 같은 마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접한 글에 다녀가신
문우님들! 감사드립니다.
가뭄에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휴일입니다.
속초 다녀 오느라 이제사 인사 놓습니다.
바퀴벌레가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방심하면 바퀴벌레 때문에 국통채로 맛난 국을 다 버려야 할 듯...
요지경속입니다.
고맙습니다.
다녀가신 문우 여러분!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인가 신문에서 봤는데 실제 바퀴벌레를
식용으로 먹기 위해 공장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답니다

문제는 만약 그 공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많은
우려가 있었던 기사가 얼핏 기억에 납니다

이곳 미국에는 바퀴 벌레가 참 많이 있습니다
전자파로 쫓아내는 방법으로도 하고 여러 방법
동원하곤하나 문제는 이웃에 있는 바퀴벌레가

자꾸 넘어 올 수 있기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
붕산에다 삶은 계란 노른자를 섞어 군데 군데
뿌려 놓는다면 바퀴벌레를 소탕하기가 쉽답니다

한국에도 많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유학생들이나
역이민오신 이사짐에 묻어 있다가 번식하는 경우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최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있었던 아파트에 바퀴벌레가 많이 있어
5년간 고생 했던 기억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파트 점검하는 분이 벽에 책만한 크기의문을
만들어 놓고 그냥 방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곳이 원인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박스 테이프
가지고 막았더니. 더 이상 생기지 않더라고요.

약 값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랍니다. 아파트 측에서
약을 뿌리면 물건을 다 쌓아 놔야 하고 해서 저는
사람을 불러 약 바르게 하고 그 증명서를 제줄했죠
사실 이곳은 바퀴벌레 있으면 입주자가 고발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어 어떤 분들이 그렇게 해
거의 1년 이상 렌트비 내지 않고 보상금 받은 경우도...


아파트 건물주 아주 크게 걸리는 일이랍니다. 최시인님!!

Total 34,652건 29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00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5-23
140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23
14000
제3의 고향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23
139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5-23
1399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5-23
1399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5-23
13996
비루한 침몰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23
139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23
13994
神께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3
13993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5-23
13992
프레임 전쟁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23
139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23
1399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5-23
13989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5-23
13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3
1398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5-23
139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22
1398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22
13984 junhy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22
13983
장미 댓글+ 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22
1398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5-22
139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5-22
13980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22
13979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5-22
139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22
13977
안경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5-22
13976
사랑의 포물선 댓글+ 1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22
13975
덩어리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2
13974
문제 풀이 댓글+ 1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3973
삶의 지혜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22
13972
나의 미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5-22
13971
편지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22
13970
비무장지대 댓글+ 3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5-22
139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5-22
139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22
1396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22
1396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5-22
13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1
139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21
13963
기러기 가족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5-21
13962
요양병원 댓글+ 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5-21
13961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21
13960 horob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21
13959
허공 댓글+ 1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5-21
13958
대화록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5-21
1395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5-21
13956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21
13955
소망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5-21
1395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5-21
13953
나그네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5-21
139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5-21
13951
편지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5-21
13950
옥수수 줄기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21
13949
오월의 연서 댓글+ 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5-21
1394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5-21
13947
흐림 댓글+ 1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5-21
139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5-21
13945
부부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5-21
13944
쓸쓸한 연가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5-20
13943
시선과 느낌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0
1394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5-20
13941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20
139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5-20
13939
아버지 댓글+ 7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5-20
13938
등 푸른 당신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5-20
13937
오래된 시집 댓글+ 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5-20
13936
틸라피아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20
13935
물을 자격 댓글+ 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5-20
1393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5-20
139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5-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