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의 심술, 풍경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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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02회 작성일 19-05-22 15:38본문
바람 의 심술, 풍경 그리고
은영숙
비갠 하늘 미세먼지 간곳, 여행 중인가
오랜만에 보는 도시의 하늘은
청남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늘 바다다
눈처럼 하얀 뭉게구름의 성
초록 숲 산마루에 배 저어가는 수많은 돛단배
흰 드레스 에 춤추는 공주처럼
가을인 듯 착각 할 것 같은 바람의 몸짓
옷깃을 여미게 하네, 푸른 숲 골자기의
너울대는 가지 이파리의 굿거리장단인가,
그늘과 태양빛의 연주에 멋지게 엇갈리는
마스게임처럼 격열의 춤사위
베란다의 붉은 팬지꽃도 응원의 손 사레
노란부리 새, 파란부리 새, 새들의 전시장
마당에 느티나무 가로수 밑 펼쳐진 비치파라솔
야멸친 바람에 설설 기고
저 산위에 하늘등대 석양으로 가는 송신탑
서둘러 나침반의 행로 변경, 하얀 구름배의 항해
초록 숲 파도 는 잔잔한 물결 영롱한 하늘바다
새벽으로 가는 길 만선의 깃발 계절의 순리
붉은 낙조 바람을 잠재우고!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게 개인 도시의 하늘을 노래하셧습니다
시향을 보니 컨디션도 괜찮으신 듯
붉은 낙조만 아니라면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보고 싶어서 제주행 으로 하늘을 날을까 생각 하네요
가장 힘겨울때 자기 방어로 좋은척 하는걸요
아침부터 투병중인 딸이 백혈구 수치 저하로
수혈중 부작용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보고로 동행 못한 엄마의
죽을 맛의 심사 동생은 알지??
일등으로 걱정하며 위로의 글 눈물로 답아네요
10여년 넘도록 이 누이의 병원 나들이때마다 안위의
기도 덕에 오늘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는 누이 입니다
지금 딸에게서 타전 받았네요 무사 귀가 하노라고 ......
우리 시인님의 염려의 기도 덕이지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아우 태울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초여름 날씨, 가을바람 같은 바람의 심술, 떠가는 흰구름,
한가롭고 평화로운 산골마을의 정경에 빠져 봅니다.
무더위가 멈칫멈칫 다가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원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종일토록 창밖을 바라보며 시름을 달래보는
상념 속의 새장의 카나리아, 이렇게 고운 정으로
찾아 주시는 시인님의 온기에 시린 가슴에
한 줄기 빛의 멜로디처럼 격려로 다가 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맑은 도시의 하늘을 시인님의 시에서 보니
마음이 청량해 집니다
따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으로 이사온지 겨우 2개월이지만
개울 건너에 첩첩 산이라 공기는 끝내주고
온갓 새 들이 아침이면 점호를 하네요
고운글로 찾아 주시고 말기암 투병의 딸을 위해
기도 해 주신다니 감사한 마음 눈물로 답합니다
진실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님이 한고비 한고비 힘들게 넘어 가고 있으니
시인님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타시겠습니까
그래도 정신력으로 남은 체력을 모아 잘 버티고 계신다니
곧 훌훌 털어버리고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주위에서 그렇게 이겨내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그 시기를 잘 보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으니
은영숙 시인님 부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아래 기적이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인님도 꼭 식사 잘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신명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따뜻한 나의 동반자 같은 사랑의 시인님!
언제나 따뜻이 감쌓 안아 주시는 심성 고운 시인님!
늘상 제 딸을 위해 기도 해 주신 천사 같은 신앙 속에서
삶의 길을 가시는 우리 시인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려요
이 밤도 외로움에 글성이는 제게 처진 어깨를
받쳐 주는 동생 같은 우리 시인님께 고마운 마음 가득 전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영원토록요 ♥♥
강신명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마와 싸우시면서도
아름답고 고운 시어 날개 잡아
가슴에 곰삭이어 품어 내신 시의 향기
신의 은총의 향기가 생기가 되어
축복의 나래 펼친 기쁨의 향연
5월 속에 청람색의 물감
천사의 나팔로 미세먼지 삼킨 나래로
시인의 정원에선 꽃마차의 행진 빰빠라 빰빠
우렁찬 하모니의 시향이 저마다의 색체가지고서
몽실몽실 피어나는 물결로 그림 그릴 때
어느새 창공속에 한마리 새 되어
푸른 하늘, 시의 바다로 첨버덩 들어가
푸르런 물결 희망의 돛달고 시 저어 가는 모습 그리며
우리의 낙원 신의 궁정에 입성하여 내님 품에
시 한 송이 받치고자 삶을 노래합니다
인생사 삶의 여울목에서
부딪히는 구비구비 마다 동행하신 은혜의 향그럼
가슴에 슬어 희로애락의 춤사위로 아름드리 빚어내렵니다
삶의 향기, 오늘도 주신 고귀한 삶으로 내님의 은혜 향그럼속에
이생의 꽃내음을 모아모아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변함 없이 찾아 주시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편을 보는 듯 정성껏 써내려간 주님 품안에
안길 먼 훗날의 약속인듯......
살가운 위로의 훈김에
감사의 향기로 안아 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오애숙 시인님!~~^^